주저리 주저리...

by B.Soul posted Sep 18,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ㅇ ㅏ... 피곤하네요 짧은 준비 기간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죽어라 연습을 한다는...

몸 이곳저곳에 알이 배겼군요... 후훗-_-); 망할T^T

하지만... 이렇게 고생해서 무대 올라가서 춤을 추면서 호응을 받으면...

그보다 멋진 일은 또 없다고 생각해요... 그 순간 하나만을 위해서라도

고생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는-_-);;

물론... 죽어라 연습하고 무대 뛰었는데 호응없으면... 뭐... 몇일동안

심리적 압박에 시달리면서 밤에 잠잘때마다 악몽에 몸서리를 친다는...

사소한 실수라도... 잘된 무대에서랑... 호응없는 삐리리한 무대에서랑은...

그 압박이 다르죠... 전자 같으면 그냥 웃어 넘길 수 있는데

후자 같으면 악 내가 못해서 망한거야T^T라고 자책을 해대고-_-);; 으음..

아 그리구... 고생하던 무대의상건이 어케해결이 된거 같네요... 못구해서

안달 모드였는데-_-);; 저멀리 시내까지 가서 다른 고등학교 댄스팀에서

급조를 하게 되었다는... 근데 그것마저도 좀 불안한게;; 제대로 가져와야 할텐데

말이죠-_-);; 쩝... 아무쪼록 토요일까지 모든게 잘 풀려서...

그 멋진 한순간의 호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기대반 불안반입니다만...

글이 이상해서 끝맺음을 어케해야할라나-_-);; 으윽.. 그야말로 주저리주저리... 였습니다... [도망간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