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13kg 뺐지만 아직 갈길이 멀었답니다;
(뭐.. 목표가 아이린의 19인치 허리라는 건 아니구요-_-; 워낙 이전에 굉장했으므로;;)
여튼.. 많은 분들이 상당히 궁금해하시더군요.
역시 다이어트란 고금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여인들의 공통분모라는-_-;
일단 제 방학중의 생활은..
9시 반 기상. 플레인요구르트를 한병 마십니다. (곡물이 든 걸로 마셨어요; 그게 제일 맛있어서;;)
그리고 놉니다;
열두시 반 점심. 밥을 먹습니다. 메뉴는 매우 버라이어티하였다는...^^;
(놀러나가면 캘리포니아롤(!)도 먹고, 집에있을 때는 간장에 밥비벼먹고-_-;;;)
그리고 또 놉니다.(;)
네시부터 집안청소를 했습니다. 그래야 마더께서 용돈을 주셨기때문에;;
여섯시에 식구들이 저녁을 먹을 때는 제 방에 들어와서 또 놉니다;
그리고 여섯시 반쯤에 팻다운을 한병 마셔주고 일곱시부터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
뛰지도 않고 일정한 속도로 걸었습니다.
(200m트랙을 2분에 걸었습니다. 이러면 대략 시속 6km의 속도로 걷는 게 되지요.)
한 40분에서 50분정도를 걷고,
20분정도 가방에 넣어간 500ml짜리 물통을 아령삼아 운동도 좀 해주고
스트레칭도 좀 해주고 하면..
여덟시 반이 되서 어둑어둑해지면 집에 들어와서 씻고
다시 놀다가(-_-) 열두시 반에 잠드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별거 아닌 거 같은 생활이지만 나름대로 다이어트용 생활이었습니다-_-;;;
1. 운동과 식이요법의 병행
다이어트의 기본이죠. 먹는 것만 줄이면 위험! 운동만 하는 건 미련!
운동으로 300칼로리 소비하려면 시속 6키로의 속도로 45분을 쉬지않고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먹는 걸로 300칼로리라면.... 밥 한공기 덜 먹으면 되는 겁니다. 뭐가 더 쉬운가요?
그러다고 먹는 것만 줄이면 어느새 요요라는 녀석과 친구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_-
2. 몸에 무리가 가지 않지만 지속적인 운동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운동이 최고라고 하죠!
이 지속적인 운동이란게.. 천천히 걷다가 100m 전력질주하고 또 걷고..
이게 아니라 빠른 걸음으로 쉬지않고 걷는 겁니다.
운동을 해도 살이 안빠져- 라고 하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운동을 쉬엄쉬엄 하시는 경향이 있으실 겁니다.
총 40분중에 5분 미친듯이 뛰고 35분 천천히 걸어놓고 '아~ 40분이나 운동했어!'가 아니라-_-
40분 빨리걷고(땀이 마르지 않을 정도면 적당하다고 하네요.
대략 100m를 1분에 걷는 속도를 추천해드립니다.)
참.. 한시간 이상의 운동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몸이 가벼운 날도 50분정도만 걸었습니다.
그냥 걸으면 심심해서 매일 씨디피를 챙겨다녔습니다.
땀 뻘뻘흘리면서 괴물꽃의 안무를 따라하고있는 여자애라...
지금 생각하면 좀 많이 웃겼을 듯;;
아참.... 주접유스케님이 질문하신거요-
한시간을 지속적으로 하실 수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실 거라고 봅니다만..
(제가 다이어트 전문가가 아니니 자세한 건 말씀 못드리겠지만;;)
다이어트때 하는 운동의 3원칙은 '온몸을 이용하고,
끊임없이 움직일 수 있으며 몸에 무리가 적은 운동'이라고 하네요.
배드민턴은 30분 운동시 소비칼로리가 50kg:177, 60kg:210, 70kg:246 이라고 하네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3.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의 병행
빨리걷기, 조깅등이 유산소운동이고 아령이 근력.... 아! 다 아신다구요? ^^;;
두개를 병행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유산소 운동은 살을 빼주는거고,
근력운동은 뺀 살들을 쳐지지 않게 도와주는 게 되겠죠.
뭐 이렇게 얘기해드리면..
제 방학동안의 노하우를 전부 전해드린 게 되는군요.
상당히 간단해 보입니다만.. 시작 2-3주간은 상당한 고뇌와 인내의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적은 식사량으로 오는 변*-_-*비와 주위 식당들의 맛있는 냄새들에 몸부림쳤죠;;
그래도 두달을 지속하니까 어느새 변비는 사라져있고(위가 적응을 한거죠, 기특한 녀석..)
먹을거에 초연해질 수 있게 됐습니다. (아하하하-)
아.. 마지막으로.. 실현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세요.
무조건 빼는 게 아니라 목표를 설정하고 하는 겁니다.
살이 빠지면 하고싶은 걸 막 상상하는거죠.
그렇다고 '아이링의 개미허리가 될테야!'라는 허황된 꿈은 버리시고;;
저같은 경우는 목표가 38 사이즈의 아무로스커트인데요.(우리나라 사이즈로 고치면 대략 허리가 26이네요.)
지금 그 치마를 프린트해서 지갑에 끼워놨습니다.
그래서 군것질을 하려고 수퍼에 갔다가 그 치마를 보고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
그럼....
다들 성공하십쇼-
아... 한가지 텐션이 다운되는 얘기를 해드리자면..
(그 어려운;)다이어트 성공 이후 5년간 그 성공을 지속하는 비율이
전체 성공인구의 1-3%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하늘의 별따기라는 얘기죠;; -_-
(뭐.. 목표가 아이린의 19인치 허리라는 건 아니구요-_-; 워낙 이전에 굉장했으므로;;)
여튼.. 많은 분들이 상당히 궁금해하시더군요.
역시 다이어트란 고금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여인들의 공통분모라는-_-;
일단 제 방학중의 생활은..
9시 반 기상. 플레인요구르트를 한병 마십니다. (곡물이 든 걸로 마셨어요; 그게 제일 맛있어서;;)
그리고 놉니다;
열두시 반 점심. 밥을 먹습니다. 메뉴는 매우 버라이어티하였다는...^^;
(놀러나가면 캘리포니아롤(!)도 먹고, 집에있을 때는 간장에 밥비벼먹고-_-;;;)
그리고 또 놉니다.(;)
네시부터 집안청소를 했습니다. 그래야 마더께서 용돈을 주셨기때문에;;
여섯시에 식구들이 저녁을 먹을 때는 제 방에 들어와서 또 놉니다;
그리고 여섯시 반쯤에 팻다운을 한병 마셔주고 일곱시부터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
뛰지도 않고 일정한 속도로 걸었습니다.
(200m트랙을 2분에 걸었습니다. 이러면 대략 시속 6km의 속도로 걷는 게 되지요.)
한 40분에서 50분정도를 걷고,
20분정도 가방에 넣어간 500ml짜리 물통을 아령삼아 운동도 좀 해주고
스트레칭도 좀 해주고 하면..
여덟시 반이 되서 어둑어둑해지면 집에 들어와서 씻고
다시 놀다가(-_-) 열두시 반에 잠드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별거 아닌 거 같은 생활이지만 나름대로 다이어트용 생활이었습니다-_-;;;
1. 운동과 식이요법의 병행
다이어트의 기본이죠. 먹는 것만 줄이면 위험! 운동만 하는 건 미련!
운동으로 300칼로리 소비하려면 시속 6키로의 속도로 45분을 쉬지않고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먹는 걸로 300칼로리라면.... 밥 한공기 덜 먹으면 되는 겁니다. 뭐가 더 쉬운가요?
그러다고 먹는 것만 줄이면 어느새 요요라는 녀석과 친구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_-
2. 몸에 무리가 가지 않지만 지속적인 운동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운동이 최고라고 하죠!
이 지속적인 운동이란게.. 천천히 걷다가 100m 전력질주하고 또 걷고..
이게 아니라 빠른 걸음으로 쉬지않고 걷는 겁니다.
운동을 해도 살이 안빠져- 라고 하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운동을 쉬엄쉬엄 하시는 경향이 있으실 겁니다.
총 40분중에 5분 미친듯이 뛰고 35분 천천히 걸어놓고 '아~ 40분이나 운동했어!'가 아니라-_-
40분 빨리걷고(땀이 마르지 않을 정도면 적당하다고 하네요.
대략 100m를 1분에 걷는 속도를 추천해드립니다.)
참.. 한시간 이상의 운동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몸이 가벼운 날도 50분정도만 걸었습니다.
그냥 걸으면 심심해서 매일 씨디피를 챙겨다녔습니다.
땀 뻘뻘흘리면서 괴물꽃의 안무를 따라하고있는 여자애라...
지금 생각하면 좀 많이 웃겼을 듯;;
아참.... 주접유스케님이 질문하신거요-
한시간을 지속적으로 하실 수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실 거라고 봅니다만..
(제가 다이어트 전문가가 아니니 자세한 건 말씀 못드리겠지만;;)
다이어트때 하는 운동의 3원칙은 '온몸을 이용하고,
끊임없이 움직일 수 있으며 몸에 무리가 적은 운동'이라고 하네요.
배드민턴은 30분 운동시 소비칼로리가 50kg:177, 60kg:210, 70kg:246 이라고 하네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3.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의 병행
빨리걷기, 조깅등이 유산소운동이고 아령이 근력.... 아! 다 아신다구요? ^^;;
두개를 병행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유산소 운동은 살을 빼주는거고,
근력운동은 뺀 살들을 쳐지지 않게 도와주는 게 되겠죠.
뭐 이렇게 얘기해드리면..
제 방학동안의 노하우를 전부 전해드린 게 되는군요.
상당히 간단해 보입니다만.. 시작 2-3주간은 상당한 고뇌와 인내의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적은 식사량으로 오는 변*-_-*비와 주위 식당들의 맛있는 냄새들에 몸부림쳤죠;;
그래도 두달을 지속하니까 어느새 변비는 사라져있고(위가 적응을 한거죠, 기특한 녀석..)
먹을거에 초연해질 수 있게 됐습니다. (아하하하-)
아.. 마지막으로.. 실현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세요.
무조건 빼는 게 아니라 목표를 설정하고 하는 겁니다.
살이 빠지면 하고싶은 걸 막 상상하는거죠.
그렇다고 '아이링의 개미허리가 될테야!'라는 허황된 꿈은 버리시고;;
저같은 경우는 목표가 38 사이즈의 아무로스커트인데요.(우리나라 사이즈로 고치면 대략 허리가 26이네요.)
지금 그 치마를 프린트해서 지갑에 끼워놨습니다.
그래서 군것질을 하려고 수퍼에 갔다가 그 치마를 보고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
그럼....
다들 성공하십쇼-
아... 한가지 텐션이 다운되는 얘기를 해드리자면..
(그 어려운;)다이어트 성공 이후 5년간 그 성공을 지속하는 비율이
전체 성공인구의 1-3%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하늘의 별따기라는 얘기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