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전하고 있는것 같아..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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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소연해도 소용없겠죠.
3월부터 노력해왔는데..50일 앞두고 흔들리는것 같아요,
관절염 --;; 정말 엽기적인 병까지 걸려보고 피곤함이 엎치닥 뒷치닥 하네용..

힘좀 주세요.
이제껏 노력해온게 물거품되고 게거품물게 될꺼 같아요;;

기운이 돋아나구 활기가 차는 방법을 알고싶어요...
점점 침전해가는..휴우...

저는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노땅이에요.ㅠㅠ;; 늙은것도 서럽구..살두찌구 점수는 안나오구..ㅠㅠ 시간은 자꾸가구.............[심리적으로 엄청.. 연약한..나 ....인....헉헉;;]

잘래요.다들 안녕히 주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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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16 22:53

헉헉 수험생들의 마음이란..
안냥히 주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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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노 2003.09.16 22:55

배가 불러야(였나 뭐였나-_-;)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하니.. 밥도 든든히 드시구요.
뭔가 대학다닐때의 모습을 상상해본다던가=_=; 피곤할땐 좋아하시는 노랠 들으면서 텐션을 업시키는것도..=_=;
어쨌든 한숨푹푹쉬고 너무힘들어~~왜 공부따위를 하고있을수 밖에 없을까~~라고 생각하면 맘만 약해지니까..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것부터가.. 중요한것 같아요. 한마디로 니가이기나 내가이기나 해보자 라는 식으로..
상황을 즐기며+_+;(<-;;) 열심히 해보세요! 힘내요 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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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요러브 2003.09.16 23:48

저는..언제나 스트레스만 받고있어요..정작 공부하는건 없으면서..(어제가 최고조 우울모드였죠;.)
우리 같이 열심히 공부해요~한번..실패를 겪어봤었으니..관절염 음..조심하시고요..
그래도 3월부터 노력하셨잖아요~ ^-^ 힘내요!
(전..7월8월부터니...참..고통스럽죠 날짜가 앞으로 올때마다..) 그래도..아직 늦진 않았으니..같이 힘내자구요!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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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요러브 2003.09.17 00:02

음...고..고3이신듯..-_- 그럼 아직 실패가 없는..-_-;; 그글은 그냥~살며시 넘어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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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ei 2003.09.17 00:04

고3이시군요. 끝까지 열심히 하시고.. 컨디션 조절 잘 하세요-
저도 딱 이맘때부터 갑자기 회의를 느끼고( -_) 독서실에서 잠자는 생활을 시작했었네요;; -_-
그리고 가을동화에 투신했었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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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girl 2003.09.17 00:43

노땅이시라는거보니.. 고3은아니시고.. 좀 늦게 수험공부하시는분인가보군요.. 오히려..고3보다 그게더힘들죠.. 맘굳게 먹고 남은시간 후회않게 열심히하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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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미 2003.09.17 00:45

크으-지긋지긋한 관절염..
수고가 많으셔요~~ 쉬엄쉬엄 해세요..관절염을 사랑해줘야 빨리 낳는다구요~[낳자가 이 낳자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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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2003.09.17 17:21

아..저는 놀다가도 친한 친구놈이 저랑 점수 무지 비슷하거든요;;
은근히 둘이 경쟁한답니다;;;
뭐 그녀석 점수 팍팍 오르고 전 계속 제자리 걸음하다 뚝 떨어졌지만..
중간고사에선 평균 20점 이상 이겨서 기분좋은;;;
뭔가 그런 친구 한명 만드세요~
서로 공부 안할때 공부하라고 채찍질 해주고
열심히 하면 먹을것 사준다던가(당근)
오늘도 아이스크림 뺏어먹길래 비스켓 뺏어먹어줬습니다(쿨럭)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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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2003.09.17 20:10

저 슴살 노땅 임돠..(작년에 고3이었죠) 다들 힘내세요! 저랑 공부하는 사람들은 전부 의대(한의대. 치의예) 노리는 사람들인데요..경쟁이라기 보단 본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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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2003.09.19 13:08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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