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말씀드리면;
저는 한여름에도 솜이불 덮고 자는 추위를 무진장 많이 타는 사람이랍니다;
짧은바지나 치마는 왠만한 일 아니면 절대 못입겠어요..ㅠ.ㅠ;
오늘은..아침부터 너무나도 추웠...다고 생각합니다..
음음..얼마전까지 매미가 난리쳐서 그런지..
너무 춥더군요..ㅠ.ㅠ
(물론 연휴때는 솜이불을 끼고 살았습니다--;)
단단히 무장을 하고...
학교에 가고 싶지만..시선이--;
할수없이 수업시간에 걸칠 숄 하나 꾸겨 넣고 갔는..데..에..
4교시부터 에어컨 서비스더군요--;
여름내 작동 한번 안해 무용지물로만 여겨졌던 창틀 아래 일렬로 붙어있는 에어컨들이..--;
아마 곧 학교에 잘은 모르지만 큰(!;) 손님이 오신다고 하는데..
작동 한번 해보는건가..--;
(우에에에엑;;)
게다가 우리반은 3교시에 체육이 있어가지고;(;;)
땀 뻘뻘 흘린 남자애들은 좋아라 하더군요..
아아..아무리 땀은 흘러도 추운건 추운건데..ㅠ.ㅠ
나중에 같이 추위를 타는(?) 선생으로 인해 에어콘 운전 정지.
필기할때 새ggi손가락을 들고 쓰는(--;) 버릇이 있기에
새ggi손가락은 완전 얼어버린;
(등록하려니까 새ggi손가락은 적합한 단어가 아니라는군요;
새ggi손가락을 뭐라고 말하는데 그게 생각이 안나는;)
으아..우리학교는 정말 어쩔수가 없네요;
처음 전학왔을땐 전학교와는 달리 새학교라서 너무 좋아했는데..(쿨럭;)
시설은 좋으나 그 외의것들은 꽝이라는;
(급식도 얼마나 맛없게 하는지..우에에--;)
졸려 미치겠네요..ㅠ.ㅠ 벌써부터 자면 안되는데..(;)

그건그렇고 꼬랑지의 사내는 누군가요? 귀엽네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