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날의 에어콘.

by 퓨렌스♡ posted Sep 16,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일단..말씀드리면;

저는 한여름에도 솜이불 덮고 자는 추위를 무진장 많이 타는 사람이랍니다;

짧은바지나 치마는 왠만한 일 아니면 절대 못입겠어요..ㅠ.ㅠ;


오늘은..아침부터 너무나도 추웠...다고 생각합니다..

음음..얼마전까지 매미가 난리쳐서 그런지..

너무 춥더군요..ㅠ.ㅠ

(물론 연휴때는 솜이불을 끼고 살았습니다--;)



단단히 무장을 하고...

학교에 가고 싶지만..시선이--;

할수없이 수업시간에 걸칠 숄 하나 꾸겨 넣고 갔는..데..에..




4교시부터 에어컨 서비스더군요--;

여름내 작동 한번 안해 무용지물로만 여겨졌던 창틀 아래 일렬로 붙어있는 에어컨들이..--;

아마 곧 학교에 잘은 모르지만 큰(!;) 손님이 오신다고 하는데..

작동 한번 해보는건가..--;

(우에에에엑;;)


게다가 우리반은 3교시에 체육이 있어가지고;(;;)

땀 뻘뻘 흘린 남자애들은 좋아라 하더군요..

아아..아무리 땀은 흘러도 추운건 추운건데..ㅠ.ㅠ




나중에 같이 추위를 타는(?) 선생으로 인해 에어콘 운전 정지.

필기할때 새ggi손가락을 들고 쓰는(--;) 버릇이 있기에

새ggi손가락은 완전 얼어버린;

(등록하려니까 새ggi손가락은 적합한 단어가 아니라는군요;
새ggi손가락을 뭐라고 말하는데 그게 생각이 안나는;)



으아..우리학교는 정말 어쩔수가 없네요;

처음 전학왔을땐 전학교와는 달리 새학교라서 너무 좋아했는데..(쿨럭;)

시설은 좋으나 그 외의것들은 꽝이라는;

(급식도 얼마나 맛없게 하는지..우에에--;)




졸려 미치겠네요..ㅠ.ㅠ 벌써부터 자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