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일본음악 이라던가 일본가수에게는 관심따위 없을것 같던 친구가..
-_- 킨키가 좋아진답니다♡
제 친구가 이번 여름방학동안 학교에서 가는 일본에 다녀와서 잘생긴 학생한분을 보더니
갑자기 일본사람을 좋아하기 시작하여-_-
예전에는 관심도 안두던 일본 가수가 좋다는 말을.....
사실 제가 여러 가수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꼬득이려고 해도-_-
뭐야/ 나 일본애들 정말 잘생긴줄 알았는데 실망이야. 따위의 말을 해대며
제 가슴을 아프게 하더니만
갑자기 어느날은 야 나 킨키노래 들었는데 노래 좋더라-
라고...
너무 갑작스러워서..-_-
저는 이제 걔 앞에서는 일본가수얘기는 안하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고있었던 터라
참 적응이 안되는군요.
하지만 킨키 노래도 좋고 (특히 제 친구녀석은 쯔요시 목소리가 좋다고.) 말이죠.
아-_- 이녀석 변덕이 워낙 심해서 마음 변하기 전에 확실히 킨키의 테두리 안에 묶어놓아야 겠어요/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