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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학교에서 졸업사진 찍으러가서요.
방금 옷을사러 옷가게에 다녀왔는데.. 기쁘다기보단 왠지 마음 한구석이 찜찜해요;
뭐랄까 산 옷이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서요-_-;
제가 딱.. 말많은 점원에게 등떠밀려 샀다가.. 집에와서 후회하는 형이라고 할까요..;ㅜㅜ
처음 친구랑 사온옷은 살땐 이뻐보이고.. 몰랐는데..(걸쳐보긴 했지만..)
집에와서 입어보니 어깨가 아주많이 부~해보이더라구요-_-;엄마의 말을 빌리자면 럭비선수(?)같은..
굉장히 후회하다가 다행히 엄니의 도움으로 바꿀수 있었지만..
(그것도 엄마더러 '이옷 엄마가 바꾸라고했다고 해줘'라는 쌩뚱맞은 부탁을..-_-)
지금 또 바꿔온 옷 두벌중에 한벌은 그다지 맘에들지않아서-_-;
(맘에 아주조금드는-_-;한벌은 두꺼워서 지금 입을철이 아니고..-_-)
또 바꾸러가기 미안해서 어쩔줄도 모르겠고..내일 뭐입고갈까 생각하면 가슴은 켕기고..으휴;;ㅜㅜ
엄마 괜히끌고가서 돈만 더쓰시게 했는데.. 정작 내일 사준거 안입고가면 또 한소리 하실까 걱정되서..
이놈의 우유부단한 성격땜에;ㅜㅜ으휴..한심;답답;
그건그렇고 옷가게점원들 좀 가만 구경하게 냅뒀으면 좋겠어요ㅜㅜ..왜그렇게 사람을 가만못냅두고 안달이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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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ol렌 2003.09.15 22:38
    저는 대부분 한참 헤메도 제가 갖고싶은거 사는데... [꼭 처음에 골랐던거 몇시간 뒤에 사죠;;]
    저는 옆에서 너무 등떠밀면 그냥 표정한번 싸악 굳히고 -_-;; [죄송한 마음도 들죠 ,직업인데..]
    그래도 어차피 사실 거면 서로 기분 좋아야죠 , 저도 맨날 그런걸로 혼자 걱정한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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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 2003.09.15 22:42
    앗- 저도 그런편; 직원이 옷을 골라주면 맘에 안든다는 표현을 쉽게 못하는;;
    뭐 그런옷을 사진 않지만-_- 막 이옷저옷 골라주면 좋기보다 난처할때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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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미♬ 2003.09.15 22:50
    저도 맨날그래요 ㅠㅠㅠㅠㅠㅠ

    맘에 안든다고 표현 못하고..그냥 사버리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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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gal 2003.09.15 23:05
    으..전 한번도 제가 제옷을 사러 가본적이없어서..기냥 저희 어머니가 사주시는대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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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똘망이 2003.09.15 23:20
    정말 짜증나죠. 그냥 보기만 해도
    "싸이즈 뭔데요? 입어보세요 입어보면 다르다니까요" 하면서
    구경도 못하게 하고.
    똘망이네 일본교생선생님이 그러시는데요. 일본에서 쇼핑갔을땐
    살려고 부르기 전까지는 점원이 안온데요 부럽부럽 +o+;;

    레오님 표현 하세요. 싫으면 싫다고요. 돈주고 사는건데 어쩌다 사게되면
    돈아까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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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츠 2003.09.15 23:23
    저도 우유부단형; 마음에 드는 게 있기는 한데 친구가 다른 옷이 이쁘다고 하면 또 그게 이뻐보이고-_-;
    그래서 옷 사오고나서 한참 후회하는 형;; 그럴때마다 다음에 살 땐 좀 더 똑부러지게 살테다!고 마음먹지만 또 후회하고 있다지요-_ㅠ에고..-_ㅠ
  • ?
    유혹 2003.09.15 23:36
    저도 그런데..오늘 옷사면서 느꼈습니다.정말 옷이 궁해지면 아무꺼나 사게 되는구나..[사기전에 망설이는 타입]
    제가 여름에 옷두벌정도 사고 그것만 계~~~~속입구.폐인생활 했거든요..정말 필요에 따라 사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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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_ㅇ/ 2003.09.16 00:10
    맞아요=_+ 옷가게 뿐만이 아니라 어디 팬시점이나 가게들이 다 그런것 같아요; 음식점빼고=_=.;
    음식점도 그러려나? 부담스러워서 구경을 통 못하겠어요=_=
    좀 둘러보고 사야지 그냥 가게 들어오면 후닥닥 와서 어쩌고저쩌고=_=;;
    근데 저도 우유부단해요=_=;;;
  • ?
    pebble:3 2003.09.16 00:12
    옷고르는거 정말 힘들어요 ㅠ_ㅠ 맨날 실패해서
    나중에 못입게되고 ; 계속 하다보면 실력이 쌓이지 않을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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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요러브 2003.09.16 00:39
    저는..이거 이뿌다 살래!-_- 이래놓고 후회하는스타일? 옷을 오랫동안..막 고르고 고르는게 아니라
    싸고 이뿌면..산다!-_-; 이거라..사고나서 안입는 옷도..몇개 있죠..(많잖어!!-_ㅠ)
    살빼면 입어야지..이런옷이..하하하~~(운다 ㅠ_ㅠ)
  • ?
    뚜리뚜리 2003.09.16 00:51
    특히 이정도면 입을수 있어!!! 하고 자신만만하게 샀다가
    옷 사이즈가 작으면 정말 바꾸러 가기도 비참하고 그냥 살을 빼라는 신의 계시인줄 알고
    옷장 한구석에 고이 모셔 놓고는 하지요... 그런 세월을 계속 반복하다 보니 맞는 옷이 없네요... 하하하하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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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리포 2003.09.16 03:49
    저도 그래요; 이거 싫어요-_!라는 말을 잘 못한다는..T-T
    막 따라다니면서 '뭘도와드릴까요?어쩌구저쩌구;'하는거 너무 부담스러워요;
    그게 점원의 일이긴 하지만; 손님들에게는 너무나 부담스러운;
  • ?
    아리엘 2003.09.16 14:42
    저도 우유부단해요;;
    뭐 옷 살때 저도 사 놓고 후회하는타입이죠
    꼬옥 둘중 하나 사놓고 다른하나 살껄~!하면서 후회하는타입;
  • ?
    쥰노 2003.09.16 18:24
    에효..ㅜ.ㅜ 결국엔 집에있던옷 입고가구.. 오늘 갔다와서 바꾸러 다녀왔답니다;
    되게 미안하던데 그래도 뿌듯하고 개운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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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츄츄 2003.09.16 21:05
    옷가게점원, 진짜-_-^
    졸졸쫓아다니면서, ;
    저도 옷 사이즈 작은데 살
  • ?
    김창환 2003.09.17 10:31
    그런데 정말 가게에서 보면 이쁜거 같은데
    집에 와서 입어보면 안 그런게...가게의 조명 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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