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때려부시고싶다-_-

쥰노

조회 수 1426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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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우울한 기분이 참고참다 쌓이고 쌓여서 폭발할것 같은 오늘같은날엔..=_=a
저기 마당에 빗자루 들어다가 모니터도 깨부고싶고
마우스도 집어던지고싶고 화장대 거울도 아작 내고싶고
피같은 돈모아 산 책들도 막 찢어발겨 씹어먹고싶고
옆에서 시끄럽게 쪼잘대는 시계도 던져버리고싶고
은행에서 옷사려고 막 뽑아온 5만원도 막 갈기갈기 찢어버리고싶고
미친듯이 모아온 동영상이며 mp3들도 다 삭제시켜버리고싶고
그렇지만 그러기엔 내심 아까워서 참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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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2003.09.15 18:39

-_-그럴때 버릴 종이 앙-물어서 뜯어버려요(진짜 그렇게 하는녀석)
어느정도 풀리죠-_-
동생 있다면 패세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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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 2003.09.15 18:50

전 화가 날땐 노래방가서 몇시간이고 들어앉아 있는다지요-_ㅠ
아니면 울어버리거나;...에효...종이 찢어버리는 것도 어느 정도 풀린다지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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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 2003.09.15 19:26

그냥 마우스 아작내시고 5만원으로 새로 사세요 후후후후후 저도 화나면 뭐든지 깨부숴요,

(깨부숴버린 컴퓨터 하나가 고물상에 실려갔지요..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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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hope 2003.09.15 21:04

나중에 화풀리면 아까울텐데..;; 옛날에 전 다 쓴 연습장찢었었어요..;; 다른건 아까워서..;;
지금은 그냥 화나도 꾹 참는편..=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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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요러브 2003.09.16 00:26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하셔도 괜찮아요..^-^ 전 전에 핸드폰을..
말하자면 긴데..;ㅁ; (언제나 긴코멘 -_-;) 유토 흑백 아실라나...?(아무도 내얘기 안들을텐데 ㅠ_ㅠ)
옆에가 부서졌거든요..선이 달랑달랑 있는거 엄마한테 사달라니까 고치래네요..-_-ㅋ 그럴제가 아니죠~
옆에서 막 안달을하고..얘들이 너 핸드폰 진짜 불쌍하다..유토는 다 거기가 날라가드라..머지않아 절단난다..뚝하고~
그래서..에이 -_- 이랬는데 어느날 엄마가 너무 열받게 해서..이불있는데다 (소심하게) 툭 던졌죠..
설마..절단나겠어? 하고..근데 1미터 안되게 두동강 나더군요..한달안되게 핸드폰없이 살았죠..-_-
때려부수고 싶을땐..인형이나 베게가 최고죠 ㅠ_ㅠ 저같이 홧김에 그럼 안된답니다 笑;
(레오님글보다 길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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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노 2003.09.16 18:43

전 아까워서(소심한게 아니구?-_-;)만원짜리 마우스도 함부러 못던지어요..ㅜ.ㅜ핸드폰같은건 더더욱-_-;;;
그리고 베개나 인형을 패면-_-; 푹신푹신해서 어깨관절에 무리가가더라구요(..)
알려주신 방법들 나중에 한번씩 다 해봐야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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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16 20:26

으음..
음음음 날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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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2003.09.17 10:21

정말 그런걸 깨부시고 나면 나중에 후회한답니다
다른 해소법을 알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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