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년 05 월 26 일..
아프리카행 비행기를 타고..
쉬윅~ 날라가버리곤..
어제였을것이다..
2003 년 09 월 13 일..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샤샤샥~ 번개귀국을 한..
물론 어제가 정팅날이였다..
그러나 참석하지를 못했다..
참으로 안쓰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새벽 3 시경..
알코르신경 자극으로 인해..
딸기코가 되어..
기적적으로 집으로 도착..
굳어지는 몸으로서..
개운하게 샤워나 하자면서..
욕조에 몸을 담궜다..
한참을 올려다 보다..
거울에 비취는..
짐승한마리..
몰랐다..
그저 원고때문에 이리저리 헤집고 돌아다녔는데..
덥수룩한 수염 피부는 까망부르스짭짭..
눈은 알코르기운으로 인해..
핏줄이 선명하게 선..
한참을 멍하니 거울을 보다가..
아참..
우리집은 욕탕전체가 바닥빼곤 전신거울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방에서 고릴라가 날 노려보곤했다..
거품에 몸을 맡긴 털복숭이 고릴라들이..
삐까뻔쩍..
아니다 너무하다 할 정도로..
예리한 면도날로 여기저기 삐져나온 털들을..
면도기로 밀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머리털까지..
한올한올 잘려지는 머리카락..
우두둑 떨어지는 수염들..
아마도..
그 작업은 벌거숭이 민둥산이 될때까지..
계속된걸로 짐작이 된다..
조용히 눈을 감았다..
물론 침대에서 눈을 감았고..
오래간만에 집에서의 아늑한 잠자리가..
어떻게 잤는지도 모를만큼이나..
나를 혼미하게 영롱하게 눈을 붙이게 했다..
눈을 떳을땐..
오전 11 시..
더 자야지..
조금만 더 자야지..
굳게 다짐하며 잠든 내 머리속 맹세들은 말끔히 잊어버리곤..
세네시간의 집에서의 하룻밤은 그렇게 흘러만 갔다..
집에서의 맛있는 식사..
아 이것이 한국의 음식이구나..
통조림이나 사슴고기 원숭이등..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면..
원시인이네..식인종이네 불리우는..
음식(?)들을 먹어야지 산다는 신념으로..
주구장창 해치워버린 나로서는..
집에서의 김치,고기산적,젓갈,계란말이,순두부찌개등등..
오래간만의 아들의 방문으로 인해..
부랴부랴 준비해주신 어머님의 정성과 손길이 담긴..
따뜻한 밥을 바로 몇분전에 해치워 버렸다..
내일이면 다시금 아프리카로 가게된다..
또다시 고릴라가 되어야겠지만..
김치냉장고에서 하나가득 긴장하고 있는..
열서너포기의 김치들이 나와 동행하기에..
그나마 나는 웃을수 있다..
지음아이에 와서..
늘 느끼는 바이지만..
있을때나 없을때나..
항상 준비되어 있는듯한 분위기..
외롭지 않다는 분위기..
그리고 가족같은 분위기..
따뜻하고 정감있는 분위기..
나는 이런 모든 분위기를 좋아한다..
또한..
조카들 동생들 그리고 회원분들..
따뜻히 맞아주시고..
환영해 주시고..
방겨주셔서 언제나 그윽한 미소를 지을수 있다..
미쳐 대화하지 못하고..
안부 전하지 못한..
조카들 동생들..
특히..
스말이..
담에는 곰발바닥이나..
코끼리 발톱 줒어다 줄께..
상아뼈는 구하기 힘들어서..
원한다면 소똥(응가)는 얼마든지 구해줄 의향은 있다..
급하게 오느라..
암것도 준비못해서 미안하고..
늘 건강하고..
그리고..
지음이도..
조카들도..
제 글에 눈을 맞추신 모든분들께..
3 번의 행복과..
3 번의 기쁨과..
3 번의 웃음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단 한번의 사랑은 남겨두세요..
그건 제가 다시금 돌아오는날..
선물로 드릴테니까요..^^*
아프리카행 비행기를 타고..
쉬윅~ 날라가버리곤..
어제였을것이다..
2003 년 09 월 13 일..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샤샤샥~ 번개귀국을 한..
물론 어제가 정팅날이였다..
그러나 참석하지를 못했다..
참으로 안쓰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새벽 3 시경..
알코르신경 자극으로 인해..
딸기코가 되어..
기적적으로 집으로 도착..
굳어지는 몸으로서..
개운하게 샤워나 하자면서..
욕조에 몸을 담궜다..
한참을 올려다 보다..
거울에 비취는..
짐승한마리..
몰랐다..
그저 원고때문에 이리저리 헤집고 돌아다녔는데..
덥수룩한 수염 피부는 까망부르스짭짭..
눈은 알코르기운으로 인해..
핏줄이 선명하게 선..
한참을 멍하니 거울을 보다가..
아참..
우리집은 욕탕전체가 바닥빼곤 전신거울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방에서 고릴라가 날 노려보곤했다..
거품에 몸을 맡긴 털복숭이 고릴라들이..
삐까뻔쩍..
아니다 너무하다 할 정도로..
예리한 면도날로 여기저기 삐져나온 털들을..
면도기로 밀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머리털까지..
한올한올 잘려지는 머리카락..
우두둑 떨어지는 수염들..
아마도..
그 작업은 벌거숭이 민둥산이 될때까지..
계속된걸로 짐작이 된다..
조용히 눈을 감았다..
물론 침대에서 눈을 감았고..
오래간만에 집에서의 아늑한 잠자리가..
어떻게 잤는지도 모를만큼이나..
나를 혼미하게 영롱하게 눈을 붙이게 했다..
눈을 떳을땐..
오전 11 시..
더 자야지..
조금만 더 자야지..
굳게 다짐하며 잠든 내 머리속 맹세들은 말끔히 잊어버리곤..
세네시간의 집에서의 하룻밤은 그렇게 흘러만 갔다..
집에서의 맛있는 식사..
아 이것이 한국의 음식이구나..
통조림이나 사슴고기 원숭이등..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면..
원시인이네..식인종이네 불리우는..
음식(?)들을 먹어야지 산다는 신념으로..
주구장창 해치워버린 나로서는..
집에서의 김치,고기산적,젓갈,계란말이,순두부찌개등등..
오래간만의 아들의 방문으로 인해..
부랴부랴 준비해주신 어머님의 정성과 손길이 담긴..
따뜻한 밥을 바로 몇분전에 해치워 버렸다..
내일이면 다시금 아프리카로 가게된다..
또다시 고릴라가 되어야겠지만..
김치냉장고에서 하나가득 긴장하고 있는..
열서너포기의 김치들이 나와 동행하기에..
그나마 나는 웃을수 있다..
지음아이에 와서..
늘 느끼는 바이지만..
있을때나 없을때나..
항상 준비되어 있는듯한 분위기..
외롭지 않다는 분위기..
그리고 가족같은 분위기..
따뜻하고 정감있는 분위기..
나는 이런 모든 분위기를 좋아한다..
또한..
조카들 동생들 그리고 회원분들..
따뜻히 맞아주시고..
환영해 주시고..
방겨주셔서 언제나 그윽한 미소를 지을수 있다..
미쳐 대화하지 못하고..
안부 전하지 못한..
조카들 동생들..
특히..
스말이..
담에는 곰발바닥이나..
코끼리 발톱 줒어다 줄께..
상아뼈는 구하기 힘들어서..
원한다면 소똥(응가)는 얼마든지 구해줄 의향은 있다..
급하게 오느라..
암것도 준비못해서 미안하고..
늘 건강하고..
그리고..
지음이도..
조카들도..
제 글에 눈을 맞추신 모든분들께..
3 번의 행복과..
3 번의 기쁨과..
3 번의 웃음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단 한번의 사랑은 남겨두세요..
그건 제가 다시금 돌아오는날..
선물로 드릴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