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한복판에서..

by ⓟⓘⓚⓐ posted Sep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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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했던 친가에서의 생활을 벗어나서
외가로 왔습니다.

그래도 외가는 서울이라 심심하진 않은것같아요.
[컴퓨터는 망가져서 안됐지만]

컴퓨터가 망가져서 또 뭔가 주눅(?) 들어있는 저를 본 외삼촌이
종로랑 그쪽 이나 놀러가자구 해서 갔다왔어요

종로는 음 지난 1월 1일에 보신각 종치는거 보려고 갔다와서 왠지 친숙(?) 했는데.
딱 돌아서 인사동에 들어서니까 뭔가 기분, 맛같은게 다른게 ~~

외국인도 상당히 많았던듯. 무슨 골동품가게같은데서 옛날동전 파는데 일본인 셋인가 오더라구요
가게 주인 할머니 신데 일어 정말잘해요 굿
일본인이 일본어잘한다고 막 대단하다고 하는것같던데..

음.. 그렇게 일본인도 보고 미국인? 프랑스인? 러시아인? 캄보디아사람(이건뭐냐) 도 보았어요
위의 외국인 모두 말은 다 달랐지만 원어민은 역시달랐습니다.

뭔가 매끄러워서 부러웠어요~
다음에 어떤 외국인 친구를 사귀면 역시 여기를 데려와야겠어요.
그럼 끝나는 추석연휴 잘 매듭지으시고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

P.S 정팅에 참가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