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과 동대문을 왔다갔다 -_-;

by pebble:3 posted Sep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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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_- 왔다갔다 했어요;

추석이기도 하고!! 가을도 됬으니!! 엄마에게 졸랐어요.

나 가을옷이랑, 가방이랑 신발이랑 등등 사고싶어어어 -ㅇ-! 라고 -_-

며칠 엄마 옷을 질질 끌고 다닌 끝에 엄마가 신용카드를 덥썩 쥐어주더니 -_-

이걸로 너랑 동생이랑 각각 10만원씩 해결하고 오너라. 라고 하시더군요.

잠시 당황 -_-; 지금까지 그런적은 없었거든요.

우리집 근처 옷가게가 유난히 많아서 ('패션문화의거리' 라고 이름도 있음 -_-)

그냥 엄마 손 붙잡고 밖에 나가서 옷 사들고 집에 돌아오고 그랬었는데 -_-a;;

항상 엄마가 귀찮았었는지, 알아서 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추석을 가운데두고 전날이랑(엊그제) 오늘 결국 우리에게 주어진 20만원을 모두 해결해버렸습니다 -_-;;

추석전날은 우리동네 옷가게를 돌아다녔는데 역시 기가 안차서 -_-

오늘 동생이랑 같이 동대문을 갔었어요. 한참 구경하다가 갈피를 못잡고

명동으로 이동 -_- 그러다가 결국 암것도 못사고 롯데리아에서 호밀햄버거만 먹어보고

다시 동대문으로 이동 = _ = 결국 후아유에서 바지 사고 두타에서 티셔츠 몇개 샀답니다. vv

오늘 비오는데도 사람은 무지하게 많더군요 -_- 커플룩 입은 커플들도 무지 많이 보이고 -_-a;

초 지쳤다 상태 였지만 -ㅅ- 동생은 재밌었다고 하네요. 저도 재밌었어요 프프 ;


내일이랑 모레는 할일도 없는데 도서관 문 연다고 하니까 도서관이나 가야겠네요 ;ㅅ;

시디 두장 구우니까 시간이 벌써 두시 -_- 그럼 비 많이 오는데 조심하세요 ^-^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