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입니다~ 으하하하하..;;

by 아일랜드 posted Sep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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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후리보드; 에 글 남기네요~

역시 추석인지라...설날 이후 근 반년만에 시골에 내려왔습니다.

뭐 충북 그것도 서울과 꽤나 가까운 곳인지라 그리 멀지는 않지만요

남부 터미널에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서서 1시간정도 기다렸다는-_ㅠ


아침에 제사 다 지냈구요

방금 밥 먹고 올라와서 쓰는거라는,,

이제 슬슬 성묘에 갈듯합니다~ 간만에 풀내음을~♬ -_-;;;



제사 지내면서 생각이 드는게...

"세월은 참 유수와 같이 흐르는구만~" ...이라고..-_-;;

어렸을땐 제사 지내는게 어찌나 지겹던지...서 있던것도 무지 힘들었구요.

크고 보니..참 금방이네요.

시간도 40분도 채 안 걸리는거 같던데..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친척 동생들이 설날,추석 올때마다 쑥쑥 커서 그거 보는맛에 시골 옵니다..(-_+)

어렸을때부터 붙어다닌
고2 짜리 친척 여동생은 어째 그대로지만..-_-;; ("어이~ 왜 너만 그대로 인거야=_-" "어쩌라고-_-;;")



그럼 지음분들 모두 추석 연휴 잘 보내시구요~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 (조심하십시요,..꿈뻑ㅇㅅㅇ하면 일요일됩니다..연휴의 끝-_-;;)






柴咲コウ



-思い出だけではつらすぎる (추억만으론 너무 괴로워요..)





배경음악은 시바사키 쿄우의 신곡 思い出だけではつらすぎる 입니다
(저번주에 나오자마자 들었는데 너무 좋아요.. 필꽂힌;;)

올해 초 月のしずく 싱글로 상반기 3위(75만장)의 대박을 낸 RUI 인데..
왜 요번엔 또 본명으로 나온거지-_-;;;
RUI 로 냈다가 쿄우로 냈다가;
뭐 저번 6월 4일에도 쿄우로 냈으니..(RUI 는 역시 영화 캐릭터용 1회성이었나...)

어쨌든 노래 상당히 좋습니다.
장엄하구요...감동적이라는..^^  (올해 홍백나와서 이거 불러줬으면~)
그럼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