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8 12:58

이.이런!

조회 수 1370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오늘은 곧 출산일이 다가오는 친구녀석이 뉴욕으로 떠나기때문에.

친한 친구들이 다 같이 모여서 저녁식사를 했다죠!

근데 그 이번에 만나기로한 친구중에 한명이...

아침에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오늘 너에게 보여줄 사람이 있어! 니가 참 반가워 할꺼야 !" 라고 말하더군요.;

계속 궁금해서 무려 10분동안 전화통을 붙잡고 캐물었으나. 피식거리고 웃기만 할뿐

안가르쳐 주더라구요 -_-; (저에게 전화통화 10분은 기네스 신기록 수준!)


약속시간이 다가와서, E군과 이것저것 챙겨가지고 시간에 맞춰서 식당에 도착했고.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친구들이.. 먼저 도착해 있더군요.;

오랜만에 만난녀석들도 있어서 한참 수다를 떨고.. 웃고.

친구들에게 그녀석 이야기를 했더니.. 아마도 .. 보여줄 사람이란게.

여자친구 같다고 그러더군요.  내가 7년동안 그녀석을 봐오면서 그런적은 없었거든요.

그 녀석은 약속시간보다 30분을 늦게 도착했는데..

예상대로 옆에 누군가와 함께 등장했더라구요 !


그 녀석과 동행인을 보는 순간 우리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는데..

그 녀석이 데리고온 사람은.. 남자였던 것 입니다. !  lover 랍니다. =_=^


밥을  먹으면서.. 혼잣말로.. "둘다 미쳤구나.. "라고 중얼거렸는데..

그 LOVER 가.. 저를 갑자기 보더니..  " 우린 지극히 정상이야.. " 라고 해서.. 매우 놀랐다죠. ㅠ_ㅠ

한국말을 할줄 알다니.. -0-


그 lover는 저 보다. 1살인가 2살정도 어린녀석이였는데..

생긴것 치고는 예의도 바르고, 말도 잘하고, 잘 웃고, 괜찮더라구요;

제 친구녀석과는 아주 심각하게 깊은 관계더군요. -_-

저를 식사 내내 멍하게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를 아주 심각하게 빼다가 박았더군요.. -_-;

어디서 본사람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맞더군요ㅠ_ㅠ


원래 그런 얼굴이 흔한 얼굴인가요?  흔한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집에 돌아와서 내내 고민중입니다..  그 lover 는 누구를 닮았을까요?

아이돌인 그를 빼다 박았어요.. 이런.이런. (-- )( --)

히스케양이.. 그를 보았다면.. 거품물고 쓰러졌을게요.ㅜ_ㅜ
  • ?
    F1531☆ 2003.09.08 15:51
    자, 디페카님... 대, 대체 누구를 닮았다는겁니까. [식은땀;]
    히스케님이 보았으면 거품물고 쓰러졌을것이라는건......... [먼산]
  • ?
    ⓥⓘⓒⓚⓨ 2003.09.08 15:55
    아하하~ 이 글 읽고 많이 웃었어요. 재밌어요 ^^
    그런데 그 lover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요? ㅇ_ㅇ
  • ?
    이유♬ 2003.09.08 16:51
    이자키...인가..(머엉)
  • ?
    히스케 2003.09.08 19:02
    누;;누님!!;;그 사람이 누구요+_ ㅠ?;;내가;;이 천하(<-;;)의 히스케가 거품 물고 쓰러졌을거라니;ㅁ;!!
    크어;;아이돌인 그를 빼닮았다니;;누굴까나;;[<-정말 심각하게 고민 중 + 정말 심각하게 흥분 중;]
    히사토? 유스케?[히사토랑 같은 얼굴이잖아=_=] 야마삐? 쇼쿤? 니노? 오구리? 료헤이? 류이치? 등등?[어이어이;]
    으아;;궁금하잖아!!;;"히스케양이.. 그를 보았다면.. 거품물고 쓰러졌을게요.ㅜ_ㅜ"<-말 때문에 잠을 못 이룰지도=_=[삐질;]
    어어;;근데 친구님의 러버가;;동성이셨구나;;하핫;;나는 그런거에 거부감은 없지만;;
    정작 보게 되면;;경악(<-;;)할까?;;하핫;;아아;;도대체 누구를 닮은거요-_ ㅠ!![<-미쳐가고 있음;]
  • ?
    김창환 2003.09.09 00:06
    남자가 남자의 Lover를 두었다라...-_-;;
    나는 남자 징그럽기만 하던데 ^^;
  • ?
    hyangii~# 2003.09.09 00:28
    그댄 나의 러버~(eve의 lover가떠오르는... -_-)
    우린 지극히 정상이야...... ;;;;;;;; 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854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246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470
45219 +_+ 지음아이 게시판 또 바꼇네요, 5 망가탱 2003.09.08 1325
45218 가사 검색기능이 진짜 이상하네요 --;; 12 www 2003.09.08 1402
45217 With me 4 babykeita 2003.09.08 1438
45216 가사게시판이 벌써 5천이 넘었네요~ 3 funnygirl 2003.09.08 1294
45215 지음아이중독증. 15 별빛 2003.09.08 1226
45214 BS 2에서 한 소년 구락부 ~~! 1 마린스노우 2003.09.08 1277
45213 아앗; [게시판이?;; 뒤늦게;] 3 지로君 2003.09.08 1303
45212 게시판의 새기능 설명.... 19 김창환 2003.09.08 1509
45211 저어..사실은... 14 !RUE 2003.09.08 1218
45210 오리콘 데일리 싱글 챠트 15 푸른불꽃 2003.09.08 1254
» 이.이런! 6 디페카 2003.09.08 1370
45208 꺄~~~~~아악!! 오랜만이에요!!! 6 사각사각 2003.09.08 1350
45207 마린블루스 돼지배째기 // 나의 일상 // 왼손은 거둘뿐 9 푸른불꽃 2003.09.08 1484
45206 친구 일본아이돌에 빠뜨리기 작전+_+! 14 ☆大野 智。 2003.09.08 1362
45205 SweetS가 좋아지고 있어요-_ㅠ 8 아사히 2003.09.08 1523
45204 생각해보면 말이죠... 5 퓨렌스♡ 2003.09.08 1628
45203 무슨 소원 빌고싶으세요? 13 이유♬ 2003.09.08 1347
45202 오랜만에~ 7 이재운 2003.09.08 1539
45201 오늘 너무 더워요~ㅜ.ㅜ 10 ぬいぐるみ 2003.09.08 1356
45200 저는 왜ㅠㅠ 4 애호[愛好] 2003.09.08 1491
Board Pagination Prev 1 ...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412 413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