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있으세요=_=?

또 오랜만에 왔습니다.[역시 고3이란.;]


원래 전 별명이란게 잘 없는편이었던거 같은데.
요새 유난히 이름말고 별명으로 불리는일이 많더라구요.;

어렸을때는 정말 유치하게 이름가지고 별명 만들어부르는 남자애들이 많았었는데.
왜 있잖아요. 글자 하나가지고 바꿔부르는-_-;



요즘엔 제가 책상이나 문제집같은곳에
[귤씨집안둘째며느리]-_-;
라고 쓰는 바람에 애들이 소원대로 해주겠다면서..;

"귤!"이라고 부르더라구요.;;;;

눈치채신 분들..
예- 윈즈의 케이타군의 성인 타치바나의 한문을 읽으면 '귤'이지요.;;;
그리고 케이타군은 둘째아들이져..;;;;



또하나!
요즘에 유난히 밀키스를 많이 먹게되었는데.
하도 많이 먹었더니 이젠 애들이 "밀키스"라고 부르더군요=_=;

원래 밀키스 좋아하긴 했었는데.
고3들어서 저녁시간에 밥먹고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그러니 살이 찌지-_-!]
정말 매일 한캔씩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밀키스들고 교실오면 애들이
"또 밀키스야!=_=!"
이런다는.



음-
여러분은 별명이 머에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