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7 14:42

예수를 믿으라-_-?

조회 수 1394 추천 수 4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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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카루스에요-



오늘 황당한 일을 당했어요;

제가 어딜 나갔다 오는데

어떤 할머니 한분이 쫒아오시는거예요

손에 무슨 전단지를 들고-_-

전 그게 뭐 예수-전단진줄 알고.(전 그런게 되-게 싫어해요-_-)

(뭐-예루살램은 어떠한것인가?  기적을 통해-그런이야기들이 적힌 전단지-_-)



막-빠른걸음으로 뛰었죠;

근데 똑같이 그 할머니가 빠른걸음으로 뛰어와서는



-학생! 이것좀 받아요-


-네?-_-?(예수전단진줄 알고 안받을라고 했거든요)



-이거 새로나온 패션잡지 홍보하는건데-....


-아.네;;;;


으음-아니였구나-

괜히 의심했네;

하고 받아들어서 그 전단지를 펼쳤답니다.


한앞에 3장정도- 패션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있드라구요;

그런데-_-






그 뒷장부터 온통-예수 이야기지 뭡니까-_-


게다가 사이사이 끼어져있는 예수전단지물-_-;




그렇습니다! 패션잡지홍보를 가장한 예수홍보단-_-!!!!!

뭐-배신당한 기분-_-;을 껴안고 있어요-지금....

저는 무교라서 그런지 몰라도

전단지 나눠주면서 가는사람 붙잡고 얘기하는-

그런 홍보단은 싫어요-

믿음은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것이지.

남이 옆에서 믿으라고 해서

믿는것도 아니잖아요;

;;;;;

여러분도 조심하세요-[뭐를!!-_-]

;




  • ?
    minnaee 2003.09.07 14:45
    이단이 아닐까요? 그런건 너무 싫어요 ~>.<
  • ?
    ♡º_º だいすき♡ 2003.09.07 14:46
    저도 한때는 크리스천이였는데[지금은 교회 사람들과의 성격차이로 그만둔 ;;] 암튼
    그런 전도는 좋지 않습니다. 굉장히 불쾌...
    제 친구는 어떤 아줌마가 교회 믿으라고 버스까지 같이 타서 집까지 따라올려고 했다는군요.
  • ?
    정지민 2003.09.07 14:49
    으음;;
    저도 그런일 많이 당해요;;
    참 끈질기죠... 학생.. 이거... 이거참.. 무시할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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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Ha≫ 2003.09.07 14:56
    오늘도 교회 다녀왔어요. 저는;; 근데 그렇게 전도하는 사람들은, 진짜 기독교가 아니라 이단일 가능성이 확실히 많아요. 보통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그렇게 전도하지 않는답니다.
  • ?
    onlyhope 2003.09.07 15:00
    그런식으로 전도하는거 정말 싫어요...
    원래 어릴적 교회잠깐 다녔었는데 그런것때문에 싫어한다는...
  • ?
    프리아이 2003.09.07 15:16
    저도 교회다녀요ㅠㅠ 그런데 진짜 전도하는 사람들은 저렇지 않던데요..-_-(;)
    이상한 다른 집단이 아닐까요!? ㅠㅠ
    어쨌든 저렇게 전도하는 아줌마들은 너무 무서워요ㅠㅠ
  • ?
    소유 2003.09.07 15:25
    이단일 가능성도..-_-;;
  • ?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있어서의 성당식 구조는 참 뷁합니다만. -_-; (마소가 대표적인 성당식 구조.) 실제 종교에 있어서의 카톨릭의 방식은 꽤나 괜찮은 편이죠. 적어도 바쁜사람 붙잡고 오라가라 하지는 않으니깐.
  • ?
    이유♬ 2003.09.07 16:13
    그냥; 사탕 나누어주던데; 저희동네는;
  • ?
    에버 2003.09.07 16:21
    저 다니는 학교에는 주말마다 사탕을 나눠주더라는-ㅂ-
    그렇게 예수 믿으라고 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교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게됐어요;
    그렇게 전도하려는 사람은 '예수'를 믿으라는게 목적이 아니고 '자기가 다니고있는 교회에 나와라'가 목적인거 같더군요
  • ?
    모모보숭이 2003.09.07 16:39
    푸헉; 대단한 수법이군요(!)
    종교를 믿으라고 강요하는사람 정말 싫죠. 일부는 역겹기까지해요(저희학교) -_-
    저희학교가 기독교관련학교인데
    중학교 첫 입학식날 스쿨버스가 와야하는곳에 오랫동안 몇십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았어요
    추운 겨울이라 꽁꽁 하며 기다리다가 학교로 전화를 했더니 예배중이라고 바로 그냥 끊더라고요 -_-
    학생은 안중에도 없는 그게 학교입니까
    그리고 또 작년에 무슨 행사로 학교에서 단체로 교회에 갔을때
    "교회를 믿으실 학생은 조용히 손을 드세요..!" "더 많이! 이것밖에 없어요?" 하는데
    참 교회 싫어지더군요 -_-
  • ?
    hawaianlove 2003.09.07 17:01
    저는 크리스찬인데 그런 분들 몇 분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는게 매우 아쉽군요
    위에 에비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자기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 나와라가 목적인 거 맞는거같네요
    전에 길가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붙잡더니 "교회 다니니?"이러셔서 "네"이러니까 "OX교회니?""아니오"그럼 이번주부터 "OX교회 다녀"이러시더군요;;
  • ?
    아리엘 2003.09.07 17:28
    아아..전 전철타고 통학하는데요 정말 피곤에 쩔어서(게다가 금요일이어서) 집에 갈려고 졸면서 걷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저, 자매님, 교회다니세요?"
    "죄송하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 기독교거든요"
    학교가 그러면 더 믿어야 된다면서 끝까지 붙더군요-_-
    그아저씨 떨어지자 마자 다른아저씨 붙더니..참-_-
    학교는 기독교지만 제 종교는 불교-_-
    학교 바로 앞에 사시는 그 목사님(윌 학교 종교선생님이십니다만)제가 아직도 불교니
    어떻게 아직도 예수님을 안믿을수가 있냐면서 자기자랑만하더군요...
    정말 그런식으로 전도한다던가 그런식으로 자기는 노력할 필요 없이 기도만 잘 드리면 예수님이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다는식의 발언 너무 싫어요
    덕분에 엄청 싫어하게 되었죠-_-;
    그 목사님때문에 제 친구 목사의 꿈을 버렸습니다
  • ?
    원츄츄 2003.09.07 18:07
    헛-_-ㅋ 할머니대단합니다,;
    저도 종교강요하고 그러는거 너무싫어요-_-^
    특히 아줌마나 할머니들, 너무끈질기죠=_= 예전 제 친구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병실까지 와서 교회다니라고 그랬던-_-);;
  • ?
    너구리야 ^O^* 2003.09.07 18:58
    저희 동네에... 이상한 교회같기도 하고...

    왕국회관이라고...
  • ?
    히스케 2003.09.07 19:25
    교회에서 가끔 그런다죠-ㅁ-;;
    어떻게 보면;;성당이 더 나아요-_-;; 최소한 그러진 않으니까;;[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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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나우 2003.09.07 21:17
    전 성당다닙니다만 그래도 냉담중이죠(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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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puta 2003.09.07 21:25
    우끼다=_= 너랑 할머니랑 -_-..... ;; 나 오늘 3시에 일어나써=______= 으흐; 헷;
  • ?
    디페카 2003.09.07 22:40
    개인적으로, 교회를 다니는것은 아니지만..
    전단지 돌리고 집으로 찾아와서 선교활동하시는 분들은 정말 싫었다는..
    현재는 .. 성당을 다니지만.. ( 나간지가 언제더냐!!! 버럭!)
  • ?
    김창환 2003.09.08 08:10
    개인적으로 종교 활동을 강요하는 걸 보면 너무 보기 안 좋더군요..
    포교라기 보다는 강요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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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君 2003.09.08 09:48
    음..ㅇ_ㅇ;;;
    으음; 사실 그런분들 만나면
    솔직히 조금 무섭긴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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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09.08 18:04
    집에까지 찾아와서까지 하는거보면 정말 짜증난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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