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진 날, 비가 와서
지음에다 투정을 부린 기억이.. 있죠..^^; (웬 청승이냐!)
아무튼.. 그 다음 날 아무 생각없이 강아지 산책시키러 나갔다가
또렷히 보이는 화성을 발견하고는 집으로 마구 뛰어가 디카로
화성을 마구 찍었지만... 대략 좁쌀만하게 나와서..
어디다 자랑할 수도 없는 사진이..ㅠㅠㅠㅠ 나왔습니다..-_-;;
그래도 화성을 보니 좋더라구요..^^
어제도 강아지와 나갔다가 갑자기 화성 생각이 나서 하늘을 보니
이제 안 보이던데... 가버린겐가..?ㅠㅠ(왜 니가 슬퍼하는거지?)
하튼, 생각해보면 전 참 시대를 잘타고 태어난 것 같아요..^^;
88올림픽부터 해서 2002년 월드컵 그리고 화성까지..
태어나서 한 번 겪을까 말까한 일들은 대부분 겪어본 것 같아서 좋네요~~ 후후~
이제 곧 있으면 다모 할 시간...ㅠㅠ
아아~ 지음에도 다모 폐인이 계실지..? 흐흐흐흐~
(사실 심하게 폐인 증세에 시달리고 있음.. 양순아~~~ 이 세상 니 아부지가 바꿨다)
아무튼.. 남은 하루 잘 보내시구요..^^
우리 다시 만나요~~(뭐냐!)
쫌있음 다모가 시작하는데 오늘 옥이와 웨이브장의 포옹신이..
참으로 기대가되오..[그럼 윤도령은 어쩌구..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