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싹!

by 디페카 posted Aug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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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  놀러온 동생과 아침부터 대판 싸웠습니다.

예전부터 여동생과 함께 남동생을 주구장창!

괴롭히고 때려왔는데..


몇년 못보는 사이 키가 훌쩍자라서..

어려운 상대가 되어버렸다는. !-_-

난 안크고 뭘했는지.


오늘은. 동생녀석 cd 박스 때문에 대판싸웠죠.

배편으로 보낸탓에 수송기간이 길어져서 깨진모양인데..

괜히 저보고 뭐라고 뭐라고.. 궁시렁궁시렁.;


여동생이 저에게 예전에. 이렇게 말했다죠.

"언니... 차고 올라오면서 자라는 새싹은. 지근지근 밟아 줘야해.... "


동생녀석.. 그래서 오늘 자근자근 밟아줬다죠. 아침부터.

내가 그 씨디 깨친것도 아니고. 안 잃어버린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jtL 2집 씨디가 도착해서 들어봤는데..  정말 좋네요. ㅜ_ㅜ

거기다가 오늘 동생CD 중에서 몇장 얻은 것중에. (솔직히 말해서 강탈 or 압수)

Baby face  Best 가 있었는데..  (Essential Babyface )

가사도 없고. 그나마 들어있는 사진도.. 다 별로였음.;


Every Time I Close My Eyes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좋아요..

Mariah Carey 가  코러스를.. Kenny G 가 섹소폰을.;

Baby face 가 얼굴만 조금만 잘생겼더라도..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