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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올라와서 부터 점점 독특한 사람을 봅니다;
워낙 집과 학교가 멀어서요, 전철을 타고 통학하는데;;
별별 사람 다봅니다;
작년엔 변태아저씨를 봤지요.
그냥 무표정으로 영어숙제나 하고있었더니 혼자 열내다가 그냥 옆칸으로 이동하던데요;
저번 겨울엔-_-;그...노숙자아저씨(냄새 캡!)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금방 뽑은 커피(전 커피 안마셔요)
툭-_-뺏어서 사라지더군요;;
장님인척 하는 사람들(구걸해서 돈 받죠)도 본사람 또보고
이상한 할머니 껌 팔아달라고 구걸하는데(300원 짜리 500원에 팔죠.동정심 유발. 사람들 한개에 천원주고 사는꼴. 전 절대 안삽니다)맨날 봐요-_-;;
맨날 장애인인척 하면서 돈 구걸하는 아저씨-_-집에 갈때마다 보고
가끔 보는건 장님 부부-_-;;(역시 하는 척)
옛날엔 돈 다 주고 그랬는데, 같은 역에서 내려서 눈 뜨고 돈 세거나 갑자기 멀쩡해지는 꼴을  본 이상...
절대 안해주는...
오늘은-_-;정말 깜짝놀란;;
전철 탔는데 제 옆에 아기가 있었죠.
그 아기 좀 이쁘게 생겼다-싶었는데...
엄마인듯한 사람, 엄청 신경질 적이고 애 혼자 놀게 냅두고...
좀 보기 안좋았죠. 애가 유아용 책 떨어트릴때마다 신경질 내면서 툭툭 던져주고.
속으로"아, 저런사람이 애 패는건가;;"싶었는데..
애가 고개를 들었을때 눈 한쪽이 파래서
"애까지 화장시키나;;너무한걸,  2살정도로 보이는데"
-_-화장이 아니더군요;;
얼굴 반쪽이 다 시퍼렇게 멍들었고...
등도 멍들었던데요;;
정말 무서웠던;;
그냥 넘어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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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츠 2003.08.28 19:53
    혹시 말로만 듣던 아동학대;ㅁ; 예쁜 아기를 대체 왜;;;
    으흠..저도..=_= 전에..시내에서 지하철근처에 돈 구걸하고 있던 꼬맹이가...
    얼마후에 오락실에서 펌프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아마도 구걸해서 벌은 돈이겠지요..ㅠ_ㅠ)
    그런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충격이었어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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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3.08.28 21:01
    이런 $@#$@#$#@%#@$%@#$같은 人들!!!
  • ?
    우리나라 2003.08.28 22:24
    우웃...그런 나쁜 엄마가..아이가 무척 힘들겠네요..애가 무슨 잘못이 있다구..나쁜 사람!!
  • ?
    나무 2003.08.28 22:55
    다른 나라라면 벌써 나라밥 드시고 계실 분이군요.
    그럴거면 애는 왜 낳았는지. .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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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원베베 2003.08.29 00:11
    점점 더 삭막해져가는 세상이네요. 씁슬해라...
  • ?
    정지민 2003.08.29 09:22
    으음;; 저도 요즘에는 뭔가 가른사람에대한 동정심이 점점 없어져가는것 같아요.
    구걸하는 할머니를 보더라도 그냥 지나치고...
    나이드신분들이 생활능력이 없어서 구걸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사지 멀쩡한 아저씨같으신
    분들은 구걸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 ?
    Sio{しお} 2003.08.29 09:23
    무섭다-_ -;; 애기는 때리지 마세요 으흑;ㅁ;
    사지 멀쩡하면 어떻게든 벌어 먹지 빌어먹다니 -_-
    한심해- _-!!!
  • ?
    夏の幻 2003.08.29 09:26
    허허허헛;;;

    무..무서우셨겠어요-_-;;

    허허허헛-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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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ぬいぐるみ 2003.08.29 21:15
    저희학교에는 전설의 팬티를 뒤집어쓰고 모두 벗고 산속을 뛰어다니는

    야생의 아저씨가 몇년전만 해도 있었다죠.
  • ?
    김창환 2003.09.01 22:12
    애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정말 부모 자격이 없는 것 같아요..
    계모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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