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떤 분이 두발검사 걸리셨다는 얘기를 쓰셔서...
저 중고등학교때의 삶에 대해 몇자 적어보고자... (안 적어도 돼! -_-)
일단.. (같은 재단의 학교였습니다;)고등학교때는 공부하느라 좀 덜했지만서도-_-
중학교때는 한달에 한번 꼬박꼬박 두발검사하고~
두발검사할 때 머리, 교복치맛단, 교복 허리 등등 다 검사했습니다.
에에~ 머리 규정에 대해 말해보자면...(상상해주세요)
가르마는 옆가르마로.... 눈썹선 제일 높은 곳에서 가르마를 탑니다.
그리고 반대쪽 눈썹선 제일 높은 곳에 핀을 꼽구요.. (8cm이상 거리가 되지요;)
가르마가 가운데로 몰렸다거나 싶으면 유성매직;으로 학생부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위치를 찝어주시죠;
유성매직;입니다 -ㅁ-
머리 규정은 귀밑 1cm이지만 두발검사때부터 다음 두발검사때까지
쭈욱 1cm를 넘기면 안되기에 검사할때는 귀선에 바짝 붙어있어야 했습니다. -_-
머리를 귀밑 1cm로 자르면 어떻게 되냐구요? 목 뒤를 바리깡으로 밀어야 하기 때문에 ( -_)
목뒤가 파리해집니다;; (상상이 잘 안가시죠? ^^;)
그래서 100m 밖에서도 성남바닥을 돌아다니다가 이런 여자애는 잽싸게 캐치할 수 있...(쿨럭)
두발검사말고 아침마다도 교문에서 검사를 하지요.
으음... 학교뺏지(고등학생들은 高자 뺏지도 달아야 했습니다=_-;),
명찰. 브라우스의 리본, 머리핀(가로 5mm세로 5cm의 검은색 핀;;)
치마는 무릎을 덥어야 하고 구두 금지, 운동화는 무조건 흰 운동화
(무늬가 세군데 이상 들어가면 수정액으로 칠해야 합니다; 흉하게시리-_-;;)
양말은 흰양말 두번 접어 복사뼈에 위치 등등....
파란만장한 학교에 다녔죠; -_-
오죽하면 근방의 세 인문계여고중에
성적은 제일 좋다고 평가되지만 머리때문에 애들이 진학을 꺼려했던 -_;;
아.. 하나 더 있다!
....................고3건물, 중1건물을 제외하고는....
다들 푸세식이었으요. (笑) 그 덕에 이제는 어느 곳에서도 화장실은 거부감이 없는-_-;
이 화장실에 대한 얘기를 좀 하면;
한달에 한번 두발검사에 걸린 애들을.. 화장실로 끌고갑니다.
그리고.. 악질적인-_- 몇몇 애들은.. 화잘실에서.... 엎드려뻗쳐를 시킵....
(진짜예요-_-; 아직도 그러나?;)
뭐.... 이런 학교에 6년을 다녔습니다.
그냥.. 비도 오고 해서 학교가 생각나네요-
(고3때가 확실히 재밌었는데. 하하;; 석식시간마다 애들이랑 양푼들고 밥 비벼먹고^^;)
저 중고등학교때의 삶에 대해 몇자 적어보고자... (안 적어도 돼! -_-)
일단.. (같은 재단의 학교였습니다;)고등학교때는 공부하느라 좀 덜했지만서도-_-
중학교때는 한달에 한번 꼬박꼬박 두발검사하고~
두발검사할 때 머리, 교복치맛단, 교복 허리 등등 다 검사했습니다.
에에~ 머리 규정에 대해 말해보자면...(상상해주세요)
가르마는 옆가르마로.... 눈썹선 제일 높은 곳에서 가르마를 탑니다.
그리고 반대쪽 눈썹선 제일 높은 곳에 핀을 꼽구요.. (8cm이상 거리가 되지요;)
가르마가 가운데로 몰렸다거나 싶으면 유성매직;으로 학생부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위치를 찝어주시죠;
유성매직;입니다 -ㅁ-
머리 규정은 귀밑 1cm이지만 두발검사때부터 다음 두발검사때까지
쭈욱 1cm를 넘기면 안되기에 검사할때는 귀선에 바짝 붙어있어야 했습니다. -_-
머리를 귀밑 1cm로 자르면 어떻게 되냐구요? 목 뒤를 바리깡으로 밀어야 하기 때문에 ( -_)
목뒤가 파리해집니다;; (상상이 잘 안가시죠? ^^;)
그래서 100m 밖에서도 성남바닥을 돌아다니다가 이런 여자애는 잽싸게 캐치할 수 있...(쿨럭)
두발검사말고 아침마다도 교문에서 검사를 하지요.
으음... 학교뺏지(고등학생들은 高자 뺏지도 달아야 했습니다=_-;),
명찰. 브라우스의 리본, 머리핀(가로 5mm세로 5cm의 검은색 핀;;)
치마는 무릎을 덥어야 하고 구두 금지, 운동화는 무조건 흰 운동화
(무늬가 세군데 이상 들어가면 수정액으로 칠해야 합니다; 흉하게시리-_-;;)
양말은 흰양말 두번 접어 복사뼈에 위치 등등....
파란만장한 학교에 다녔죠; -_-
오죽하면 근방의 세 인문계여고중에
성적은 제일 좋다고 평가되지만 머리때문에 애들이 진학을 꺼려했던 -_;;
아.. 하나 더 있다!
....................고3건물, 중1건물을 제외하고는....
다들 푸세식이었으요. (笑) 그 덕에 이제는 어느 곳에서도 화장실은 거부감이 없는-_-;
이 화장실에 대한 얘기를 좀 하면;
한달에 한번 두발검사에 걸린 애들을.. 화장실로 끌고갑니다.
그리고.. 악질적인-_- 몇몇 애들은.. 화잘실에서.... 엎드려뻗쳐를 시킵....
(진짜예요-_-; 아직도 그러나?;)
뭐.... 이런 학교에 6년을 다녔습니다.
그냥.. 비도 오고 해서 학교가 생각나네요-
(고3때가 확실히 재밌었는데. 하하;; 석식시간마다 애들이랑 양푼들고 밥 비벼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