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팅 정말 분위기 좋았는데...ㅜ_ㅜ
왤케 컴은 자주 다운 되던지...
다크의 방송도 들으면서 정말 분위기 좋게 놀고 있었는데...
꼭 제가 신청한 노래 나올때만 다운 되더라구요 ㅠ_ㅠ
ISSA의 져스티 파이즈 나올때도 따운되서 한번 재부팅 하고 왔는데...
두번째로 신청한 SPEED의 Body & Soul 이랑
아베 아사미의 Our song 나올려고 하니까
갑자기 컴이 띠띠띡 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더니....
제 눈 앞에 펼쳐진 푸른빛이 감도는 공포의 블루 스크린 -ㅁ-;;;
"C 드라이브를 쓸 수 없습니다"
뭐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_=
무시하고 엔터키를 오지게 눌렀는데도 소용이 없기에
할수없이 또 Ctrl + Alt + Delete 키를 눌러버렸지요 =_=
근데 아무리 해도 부팅이 안되는 겁니다 =ㅁ=
Windows 98 화면에서 넘어가질 않지 않나...
넘어가서 Scan Disk 에서 99%에서 멈추고 그 뒤로 안넘어 가질 않나 =_=
나중에는 영어로 뭐라고 부팅에 실패했느니 C드라이브 not Write 뭐시기 어쩌구 나오더라구요 ㅠ_ㅠ
백만번의 시도 끝에 결국 포기 했답니다 ㅠ_ㅠ
정말 죄송해요 그때 정팅방에 계셨던 여러분 ㅠ_ㅠ
인사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나와서 죄스럽네요 ㅠ_ㅠ
그저 "내일 A/S 나 불러야 겠다" 라는 마음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동생녀석이 스타를 하고 있길래
"아... 컴퓨터 잘 돼? "
'어" (동생은 어제 있었던 이 일을 모릅니다 =_=;;;)
다행이라고 생각하고는 깊은 한숨을 내뱉았죠 =_=;;;
그리고 지금에서야 전 가까스로 컴을 탈환했습니다 -ㅁ-;;;
아... 그리고...
유행성 결막염이 또 재발 했어요 ㅠ_ㅠ
아침에 또 왼쪽눈이 잘 안떠지기에 봤더니 또 눈꼽이 잔뜩 끼어 있고 =_=;;;;
거울을 봤더니 또 눈이 시뻘게져 있더라구요 ㅠ_ㅠ
아흑 -_ㅜ
도대체 이 결막염은 이 여름동안 몇번이나 걸리는 건지 =_=
이제 지긋지긋 합니다 -_-
아... 내일 개강인데. =_=
이대로라면 렌즈도 못끼고 또 안경끼고 가야 하는데... ㅠ_ㅠ
(저는 안경 쓴 얼굴과 렌즈낀 얼굴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다른 사람은 안경끼면 못알아 보는 ㅠ_ㅠ)
아,,,, 아침부터 정말 깝깝하네요 ㅠ_ㅠ
아. 내일은 눈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 왔음 좋겠어요 ㅠ_ㅠ
지금도 계속 눈물 나와서 죽을 지경입니다 ㅠ_ㅠ
여러분! 남은여름 눈병 조심하세요 -_ㅜ
수영장도 못가봤는데 이게 뭐야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