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사진... 쿨럭...

by B.Soul posted Aug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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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참 무더운 하루였군요... 비가 오길 바랬건만... 쿨럭... [기우제 기우제]

여튼 오늘은 증명사진을 찍으러 갔더랬지요-_-)~

왜냐구요... 후훗... 저도 이제 만 18세가 되어 손도장 찍으러 오라는 국가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_-)a 어쩔 수 없었죠...

전 사진찍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후훗... 왜냐구요? 사진빨 최악이거든요-_-);;

거기다가 쓸데없이 움직이는것도 싫어합니다... 귀차니즘의 결정체죠-_-)/

하지만 이번에 사진 안찍어두면 찍을 시간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도 동사무소에

갈 시간이 안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기한이 지나서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피 같은 내돈... 궁시렁 궁시렁...]

귀차니즘을 깨부수고 찍으러 간거죠... 허허... 근데... 그런데...

갔더니만 사진관 아주머니가 부산히 움직이시더군요... 그래놓고 무슨일로 오셨죠?

이러시길래 내 증명사진... 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앉으라고 재촉하더니만

마치 번개가 살포시 쳐 준 마냥 순식간에 찍어버리고는 사진관 문을 닫고 나가시더군요...;; 허허;;

가뜩이나 사진빨 안받아서 신중하게 찍었음 했는데... 완전 망했다... 가 되어 버렸습니다-_ㅠ)

아 낼은 또 귀차니즘을 딛고 손도장 찍으러 가야겠네요... 후훗... 아 낼은 또 어찌 가지 귀찮아서;;

... 그보다도... 낼 아침에 찾을 사진이... 호러틱하지만 않길 바랄뿐입니다... 후훗...-_-);; [제발 설마 그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