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나는 바보..ㅠ_ㅠ..
코미디 영화보고 울었어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인데..
윽..흑...(바보-_-)
뭐가 그리 가슴에 와닿는건지..
보신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그게 얼굴만 따지는 남자가 얼굴이 아닌 마음을 보게되면서
착한사람은 이쁘게
못된사람은 뭐같이 보이거든요.
그러다 기넬스펠트로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죠.
물론 그남자에겐 기네스펠트로는 천사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엄청난 하마뚱띵이;
기네스가 착하단 뜻이죠T_T
그녀가 봉사활동하는 병원에서 그는 이쁜 아가들과 놀아주고 오는데..
나중에 그 최면이 풀리고 병원에 갔을땐
화상입은 못난 아이밖에 없었어요..T_T
그러나 남자도 자신을 깨닫고
안녕 이쁜아..
이렇게 그아이에게 말을 해줘요..T_T
윽..그 장면에서 눈물이 툭-_-;
친구랑 보다가 쪽팔려서 얼른 화장실로 고-_-;;;;
하....
코미디 영화하나가 나에게 이렇게 작은 감동을 줄줄이야..
투 윅스 노티스도 재밌더군요+_+ 결말은 뻔한 영화였지만 말이죠. 산드라블록의 귀여운 연기가 너무 멋졌던..
아 오늘은 너무 잡소리가 많네요-_ㅠ.죄송해요-_-...ㅠ
그렇지..그리고 너무 외모로 사람판단하는..그런걸 딱 찝어준 그런 영화죠~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감동되는거 저도 역시...그 화상입은얘들..-_ㅠ; 마음이 찡~해졌죠..그런영화 또 어디없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