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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이모와 할머니가 놀러오셨거든요 저희집에
마루에 넷이서 주욱 자는데....

갑자기 엄마가 할머니보고(외할머니!)

"우리아버지는.. 지금쯤 잘 계실까,.."

할아버지 돌아가셨거든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즉...........
음..........
몇년전이지-,.-;? 약 10년쯤 전에..(아닌가-_-;;?)

하여간 그러니까 이모가 옆에서
"지금쯤 흙으로 분해되셨을껄"

이러니까 엄마가 그래 빨리 사람이 흙 되냐-_-
이러는거예요-_;
전 너무 졸려서 짜증을 내면서 시끄럽다고 했는데 할머니가 옆에서

" 아이다.지금은 흙 되쓸끼야."

이러는거예요;
살짝 저도 궁금했는데 이모가 옆에서

" 머리카락이랑 손톱은 남아있겠제."

이러는데 생각하니까 욱-_-;;;;;;;;; 징그러운...........
(할아버지 죄송해요...)

자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옆에서 엄마가__-

" 그럼 파볼까."

...........ㅠ_ㅠ 흑..
할아버지는 이런 우리엄마를 딸내미라고 믿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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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 2003.08.21 15:36
    재밌는!가족분들이시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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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gal 2003.08.21 15:50
    그..그럼 파,..파볼까...크커헉...+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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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EM 2003.08.21 15:54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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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민 2003.08.21 16:00
    아하하;; 파볼까... 노, 농담이 참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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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미르 2003.08.21 16:17
    파볼까;; 어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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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접유스케 2003.08.21 17:13
    파볼까 ; ; 무섭네요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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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2003.08.21 17:54
    정말..파보시지는...않으시겠...죠...?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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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하 2003.08.21 18:27
    ...무,무섭네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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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8.21 18:44
    진짜 오싹하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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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 2003.08.21 18:45
    보통 시체는 염을 해서 관에 넣기 때문에 붕대그대로 형체는 남아 있을 겁니다.
    저번에 외할머니와 증조부님들 이장하는데 따라갔었는데요. 하얀 붕대로 칭칭 감겨 있던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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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威 2003.08.21 22:31
    염을 한 시체는 절대로 볼 수 없게 되있어요.. 그리고 설령 본다고 해도.. 바로 기절할 듯 싶군요..;;; 눈과 내장을 다 빼놓고 붕대로 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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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리포 2003.08.22 06:47
    ..생각만해도 무섭네요T_T;저는 그런꿈을 꾼적이 한번 있는지라..;
    그래도 재미있는 가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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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RO 2003.08.22 08:46
    크핫; 사투리로 나누시는 말씀들이 상상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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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환 2003.08.22 10:05
    하하..파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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