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 동경에 좀 다녀오려고..
물론 엄마가 좀 찬조 해주신댔지만 제가 돈 벌어서 가고 싶었는데=ㅁ=
그래서 구한게 식당이었어요.
시간당 겨우 2300원=ㅂ= 하루 8시간 일하는데죠.
토요일 저녁때 갑자기 연락와서 일할수 있어요? 하길래 얼릉 네 해버리고
일요일부터 출근했는데=ㅂ= 일 못한다고 오늘 그냥 집에 가라네요.
헐.. 물론 저한테도 문제는 있겠지만서도.
나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방아줌마 말만 듣고 자른다는 사장도 웃기네요.
제 입장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도 안하고.. 어제 그제 아파서 힘들었는데.
어제 버엉 했던것도 주방아줌마가 아침부터 너 그래서 일 할수 있겠냐고 호통쳐서 그런건데.
그런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상처받아서 의기소침해버린 저도 문제있는거죠?
나는 떳떳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더러운 기분은 어찌할수 없군요.
정말 한없이 상처받아서 다시 슬럼프의 나락으로 떨어질거 같군요 ;
아아 상쾌한 아침부터 기분만 더러워요 ;ㅁ;
저 일이 깨끗이 해결되지 않으면 절대로 회복되지 못하겠죠.
우어어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