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우리 무서운얘기해요 ㅠ (저도할게요)

by 조각♥ posted Aug 18,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누가 꼬릿말로 무서운 얘기 올려주세요



이건, 선생님한테 들은 얘기인데
한때 유명한 얘기라고 하더라구요;
일명, 하얀바람 !


어떤 고등학생 A (그냥이렇게해둡시다)가 밤에 공부를하고 있는데,
당시에 라디오에서 소방차의 "하얀바람"이라는 노래가 나오고 있었더래요,
그런데 중간에 노래가 '분다분다 하얀바람이, 이제 가면 언제오나'
이렇게-_- 노래중간에 그 곡;이 나와서, 피곤해서 이상한게 들리나 하고
무섭기도해서, 코드를 빼버렸데요, 그런데 이상하긴해도 사람의 궁금증이라는게
무섭잖아요-_- 너무 궁금해서 다시 라디오를 켜봤더니 또
'분다분다 하얀바람이 이제가면 언제오나' 이러더래요, 생각해보니까
코드는 빼져있는 상태에서 노래가 나온거여서 너무 무서워서 그대로
이불을 완전히 덮고 자고, 다음날 어제 일이 너무 무서워서 부모님한테 이야길 하려고
방에 들어갔더니, 부모님은 돌아가셨답니다.

선풍기를 튼 상태로 문을 모두 닫고 자면 죽는다고들 하지요?
그래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어젯밤 A의 일과 연관시켜보세요.










여러분도 간단한거라도 얘기해주세요ㅠ
(아무도 안하면 정말로 삐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