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와보는 집인지. - _ -
오반가? ^ ^ ;
아무튼 친구들과 여름휴가겸 울산 - 부산을 다녀왔지요.
가는 길에 기차에서 일본인과 같이 앉아서 갔지 뭐예요.
처음에 의자 돌릴 때 뭔가 외국인이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남아 있던 친구가 물어봤나봐요.
그래서 가는 내내 안 되는 영어랑 일본어로 막 말하고.
초난강씨가 낸 책을 들고 있더라구요.
덕분에 일본어 못 하는 거 다 들통나고. ^ ^ ; ; ;
그 사람이. . 저 보고 모닝구의 케이쨩을 닮았다더군요.;
웃어야 되는지 울어야 되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제 친군 보아랑 SES(의 누군지는 모르는.;) 닮았다고 하고. ;
제가 일본어 조~금 하니까 일본어 잘 하는 줄 알고 일본어로 얘기했는데,
못 알아 들으니까 다시 영어로 얘기 한다는. ^ ^ ; ;
해운대에 갔었는데요, 히야~ 사람 왜 이렇게 많은지.
거기서도 일본인들(무대기) 봤어요.
헤어스타일이 다들 코스하는 분들 갔았다는. ;
(그 날 부산에서 코믹같은 거 했었나? - _ -)
바다 들어가서 야~ 놀자~ 이러니까,
"자, 이제 다들 나오세요~"라는 해·경의 목소리가 들리더라는. .
아무튼 부산은 처음 가봤는데,
역시 바다는 좋습니다.
여전히 글의 요지가 보이지 않지만,
뭔가 흔적을 남기고 싶네요.
살도 하나도 안 타서 왔지만. .
여행 다녀온 기념으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