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 불만인가 봅니다.

by 슈리 posted Aug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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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게 많아서 이걸 풀데가 없으니.

개니 사람들한테 신경질 부리고 어리광 부리고..-_-;;

집에다가는 만화책 산떠미 같이 빌려다 놓고 보고 있습니다.

신간이든 오래댄거든 본거든 안본거든..-_-;; 닥치는대로 빌려보고 있습니다.. 허허..

국내 작가 중에서는 김기혜님, 신일숙님, 강경옥님, 이정애님을 너무너무 사랑하는데요.

어제 파라오의 연인이 완결 났다는 것을 알고 (언제 완결 났는지도 모름.-_-;)

냉큼 빌려다 봤습니다.

역시.. 신일숙님 답게 탄탄한 구성과 그 아름다운 그림체였지만..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지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아쉬웠다는..

김기혜님의 설과 엑시트는 언제쯤 완결을 볼 수 있을 까요..ㅠ.ㅜ

이정애님의 열왕대전기는 언제쯤.. 아흑..ㅠ.ㅠ












아아.. 어딘가에 뭔가를 터트리고 싶은 그런..

답답하네요 괜히..

올 여름에는 바다도 못 봤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저녁때 익산엘 내려가기로 되어있는데..

이번달 월급이 아직도 나오지 않은 관계로 그것 마저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허허...

바다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정리하고 막힌 마음도 뻥 뚫어버리고 싶습니다.

바다가 그리워요 정말..

밤바다는 사람을 유혹하죠..

그 아름다운 유혹을 항상 뿌리치고는 있지만.. 언젠가 뿌리치지 못 하는 때가 올 것만 같아요.

아아.. 바다 바다..

에효..ㅠ.ㅜ

인생 참.. 뭐 같네요..

원하는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고..  에효..-_-;;

갑자기 왠 신세한탄이랍니까 이게..-_-;;

아아.. 쌓여서 그래요 쌓여서...ㅜ.ㅜ







여러분들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주지도 마시고.. 부디 평온하게 보내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