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놀고, 내일도 놀고, 놀고놀고놀고 -_-

by pebble:3 posted Aug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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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 방학동안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결심했는데 ㅜ_ㅜ

벌써 방학이 10일도 안남은거 같아요 ;

흐흐흑 -_ ㅜ 그런데도 오늘 마구마구 놀아버렸어요. 늦게까지 친구들이랑 -_-

사실 오늘 우리학원에서 바자회 같은 거를 했거든요 ;

선생님이 일본에서 가져왔던거랑 이것저것 삭삭 모아서

팔았는데 생각보다 많이많이 팔렸더군요.

거기서 중고싱글도 잔뜩 팔았는데요(한장 4천원;)

Puffy 싱글이 하나 깨끗하게 놓여있길래 덥석 사버렸습니다 -_-;

그리고 티거핑크색인형이 대따 비싸보이는데 2천원이라서 그것도 사버렸어요 'ㅁ';

나름대로 만족 ^-^; 인형 좋아하거든요. 흐흐;


바자회 끝나고 친구들이랑 울집에서 이것저것 놀다가

울동네에 민들레영토라고 신촌에 민토 따라한 떡볶이집이 있는데요.

거기가 즉석떡볶이 다음에 볶음밥이 진짜 맛있거든요 ;ㅁ;b

그래서 친구들이랑 갔었더럤지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암튼 그리그리해서 오늘 너무 재밌게 놀고;

내일 또 코엑스에 놀러가자는 약속을 잡아버렸어요 -_-!;

도대체 공부는 언제하고 방학숙제는 언제할려고 그러는건지 -_-


방학이 끝나면 너무 아쉬울거같아요. 요즘 너무 재밌어서,

학교에서 필요없는 수업일수 채우는거보다 내가 하고싶은 공부하고

애들이랑 놀고, 그런게 참 좋아요 -ㅁ-; 하지만 항상 방학일 수는 없는 일이니


이제 슬슬 개학을 준비할때네요 -_ ㅠ

저희는 개학이 22일이랍니다; 우리가 빠른건가요? 적당한가 -_-


으악악 개학아 오지마 -_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