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 갔다가 고생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by 카르미르 posted Aug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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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에구, 어머니가 아프셔서 같이 한의원에 갔는데요 =ㅈ=

무려 1시간 30분 정도 랄랄랄 기다리다 왔습니다 ; 뭔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는지

또 한약을 들고오는데 어찌나 무겁던지 ;ㅈ;

(사실 엄마님께서 절 데리고 가신 이유가 약을 들라고 ..)

그 찬란한 햇빛 아래서 한약(그것도 핑크색 박스 ... 허억) 을 들고서

걸어가는데 ;ㅈ; 죽을 맛이더라구요

여튼 얼른얼른 다리가 빨리 낫기를 바랄 뿐입니다

(설거지에서 밥, 빨래까지 모조리 저 혼자 하고 있습니다 .. 흑 .. 살려줘요)

컴퓨터할 시간이 줄어들어서 너무 불편하네요 -ㅈ- 뭔가 마음껏 하지를 못하니..

여튼 여러분들은 남은 하루 잘 보내세요!




오늘도 상큼한 하루 +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