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잡지 분철이라는 노동을 했습니다.;;

by nao posted Aug 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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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_ㅠ
정말 미뤄두고 미뤄두다가 어제는 엄마가
드디어 폭발하셔서; '너 저기의 잡지더미
치우지 않으면 다 내다버린다!'라는 협박을.
하지만 어디다 꽂으란 말입니까ㅠ_ㅠ
책꽂이에는 앨범과 사진집과 옛날 잡지들,
문제집도 만화책도 있고 결국 쑤셔넣어서
더이상 책을; 빼내지도 못하는 상태인데(먼눈)

그래서 결국에는 지난 몇년의; 잡지들만 꺼내서
분철을 시작했습니다. 포포로 윙컵 포타토
묘조 네권씩만 딱 했으면 좋겠는데 위클리
오리콘이나-_- 티비가이드나-_- 세븐틴에
까지 나와주시는 아라시덕분에(..) 아주 다
뒤져보면서 죽어나다가ㅠ_ㅠ 어젯밤 네시까지
했으나 진척이 없었습니다.(..) 담당인 아이바
분철만 하면 되는걸 또 아들내미인 타이요
분철도 시작해버리고 나중에 일본갈 자금에
보태려고-_-; 아카메 둘의 분철도 했거든요.ㅠ_ㅠ;
경매에 내놔보고 몇권 남으면 드릴수도 있고
직거래도 가능하니까 원하시는 분은 나-중에
완성되면 알려드릴테니 연락해주세요.:D
(1년치씩 하느라 연말에 죽어나는 사람)

잡지 더미속에서 덮여서; 자는 저를 보고 엄마가
나가시면서 심난함에 정말 확 다 내다버릴까
생각하셨답니다-_- 잡지도, 저도.;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이리저리 널려있는
잡지들을 보고 친구에게 니노 페이지는
다 떼어준다며 꼬셔다 분철의 도움을 받으려
했으나 미용실에 갔답니다.(울먹) 결국에는
게으름에 귀찮음에 막막함에; 장농 윗칸의 옷들을
꺼내서 동생방 장농으로 옮기고 거기에 다
쑤셔박은채 세븐틴만 몇권 꺼내서 읽고 있는
중입니다. 흑백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문조사를
읽고 있는데 어이없는것도 참 많네용(도피중)

아이노멜로디가 듣고 싶은데 브이 싱글은
사두지 않아서 절규중입니다. (정확히는
혼자서 계속 아이노멜로디~하면서;)
누구 있으시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