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 스타워즈 잼있네요 =_+a

by 도모토 3세 posted Aug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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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번주부터 MBC 주말의 영화에서 스타워즈 시리즈 하길래 봤는데

제가 봤던게 3편이었던거 같군요. "제국의 역습" 이었나;

루크가 요다에게 가서 수련을 받던 도중에 다스 베이더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서

다스 베이더에게 쳐들어갔다가 손 하나 짤리고 겨우 탈출하는...

한 솔로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를 보니까 꽤 만들어진지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CG수준은 정말 요즘 왠만한 블록버스터 영화와 견줄만할 정도로 놀랍더군요.

루카스아츠는 괜히 스타워즈를 명작으로 만든게 아닌듯..

저번주 토요일날 스타워즈 마지막 시리즈인 "제다이의 귀환" 을 보고나서 느낀거지만

엔딩은 썰렁하군요 -_-;

그래도 스토리와 그래픽때문에 그런건 크게 작용하지 않았고 최근 스타워즈 에피소드 시리즈와

연관이 있는것 같아서 이해가 가기도 하더군요.

캐나다의 어느 학생은 스타워즈의 광팬이어갖고 청소시간에 혼자 빗자루를 휘두르는걸

어떤 사람이 몰래 카메라로 찍어서 빗자루를 라이트세이버(광선검) 으로 편집한다음에

인터넷에 유출시켜 빗자루를 휘둘렀던 학생이 유명인이 되었다고 할 정도였으니;

(라이트 세이버를 휘두르는 영상은 오인용 홈페이지에서 폭력의 미학 4편을 보면 잠시 볼 수 있답니다.)

으..오랜만에 명작을 본거같네요 스타워즈...러닝타임이 2시간30분정도라 좀 졸면서 보기도 했지만

옛날 영화에도 불구하고 너무 잼있게 봐서 스타워즈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된거같네요..

P.S) 여담이지만 제다이를 일본어인 지다이(時代) 에서 배낀건 조금 어이가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