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살아오면서 여러사람을 좋아해봤습니다.
선배라던지, 연예인(동경쯤일까요?)이라던지. .
좋다! 이렇게 말해서 서로의 만남이 성사되고,
서로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커 지는. . .
뭐 그런 일은 없었고,
저 또한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지요.
그냥 조용히 혼자 좋아하고 생각하다가,
한동안 못 보면 그 감정이 시들해 지는.
아무튼 전 그런 타입입니다.
지금 좋아하는 두사람(- _ - 과한 욕심;)도 그렇구요.
그런데요, 며칠 전부터 보면 괜히 웃음이 나고,
두근두근(까진 아니지만)해져버린 사람이 있어요.
뭐 역시 이 사람도 이루어지길 바라고 제 감정이 이러는 것 같진 않은데요,
제가 바란다해도 안 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상대쪽이 유부남이라는 거죠. - _ -
윽. . 이런 일은 드라마에서나 일어날 줄 알았는데.;
뭐, 좀 오바겠지만,
이번에도 역시 혼자 좋아하고 혼자 시들해져 버려야겠죠? ㅠ_ㅜ
유부남. . . 으헉.;
좋아하는 사람의 가정을 지켜주세요!;
사실은 저도 유부남; 차승원씨를 보면-_-, 괜히 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