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상반기 매출-ㅁ-!1

by 자영v아키라 posted Jul 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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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상반기만 400억…日 매출 3위  


스포츠투데이




일본에서 활약 중인 소녀가수 보아가 올 상반기에 400억원이 넘는 음반판매액을 올려 대중문화 최고의 문화상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아는 일본에서 권위 있는 음악전문지 ‘오리콘’이 7월30일 발표한 2003년 상반기 ‘음악매출조사데이터’에서 41억5,000만엔(약 407억7,000만원)의 음반판매 매출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2002년에는 12위를 기록했는데 올 상반기에 무려 9계단이나 상승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보아는 매출액 외 앨범판매 순위에서도 일본에서 1월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VALENTI’가 상반기 6개월 동안 117만560장이 팔려 2위를 기록했다.

보아의 이런 성과는 일본 음반시장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얻은 것이어서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일본 음악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전체 시장규모가 20% 넘게 위축되며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

하지만 보아는 한국인 가수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데뷔앨범 ‘LISTEN TO MY HEART’에 이어 두 번째 앨범까지 연속 히트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프로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대중음악에서도 화려하게 데뷔한 신인이 두 번째 앨범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이른바 ‘소포모어 징크스’가 있는데 보아는 이런 것을 비웃듯 더욱 화려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녀의 눈부신 성적이 한국에도 이름이 알려진 쟁쟁한 일본음악계 거물들을 제치고 기록한 것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상반기 매출액 톱 10 순위를 보면 보아의 뒤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보이그룹 SMAP를 비롯해 히라이 켄,일본 록의 자존심 B’z,에브리 리틀 싱,킨키 키즈 등이 자리하고 있다.

모두 보아보다 먼저 데뷔해 소위 J-POP의 대표스타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들이다.

하지만 일본시장에 진출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고 아직 17세에 불과한 보아는 이들을 모두 제쳤다.

보아 앞에 있는 일본스타는 케미스트리와 하마자키 아유미 정도이다.

보아는 이번 상반기 매출 순위를 통해 그동안 그녀의 성공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국내의 일부 부정적인 의견을 잠재웠고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스타임을 보여줬다.

한편 보아는 일본에서 멋진 성공을 기록한 데 이어 광복절에는 가요계 대선배와 한무대에 서는 영광도 갖게 됐다.

8월15일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에 국민가수 이미자와 함께 출연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축제 한마당을 연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도쿄=장인영









야후에서 펌질했습니다- _ -;
대단하군요 정말'─'!!
그앞이..하마사키와 케미스트리로군요..

오-_ㅠ..
킨키와 에브리리틀띵을 야후뉴스에서 만날줄이야;ㅁ;
너무 반가워서 퍼왔습니다 -_ -;

보아양 보면볼수록 대단하군요-ㅅㅠ....(질질)

롱런해서 오래 사랑받는 가수가 되길-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