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빛...

바람의 빛이란 만화에 요새 빠져있다는...
신선조에 한 소녀가 복수하러 남장하고 들어갔다가
신선조의 삶에서 생의 보람을 찾고, 오키타 소오지를
좋아하게 돼서, 계속 신선조에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건데...

작가가 워낙 열심히 조사도 많이 하고 그래서...
정말 신선조가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다는...
신선조혈풍록은 1장밖에 못 봤는데...(해석하다 돌아가심;;;)
거기선 굉장히 음습하고 어두운 분위기지만,
이 쪽은 만화다 보니 유쾌하고, 재밌네요.
특히 오키타가 남자 주인공이다 보니, 멋있게 나온다는~

13권까지 나완는데, 아직 13권을 못 봤다는...
얼릉 사러가야되는데~

작가 인터뷰에서 바람의 빛에 어울리는 테마 곡으로
유밍의 '봄이여 오라'라는 곡을 골랐는데...
이 만화 보면, 정말 그 곡이 잘 어울립니다.
덕분에 봄이여, 오라를 정말 좋아하게 됐다는...

최근에, 아이코가 부른 버전 들어봤는데...
이것도 좋더군요~ 아유가 부른 버전도 듣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