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ㅑㅋ ㅑ- 내일부터 학교 안갑니다 >ㅁ< !! 아잣!!

by 시즈노리군 posted Jul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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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훗훗훗- 오늘 학교 방학 내 버렸습니다. ^_^

이름만 방학인 방학이 아니라 진짜로 쉬는... ㅠㅁㅠ 어찌나 감동이던지...

내일부터 학교 안나온다고 자율학습도 1교시만 하고 보내주더라구요 ㅎㅎ;;

원래는 2교시까지 해서 끝나는데... 머 저야 -_-; 그러나마나

학원을 갔다오느라고 8시가 넘어서 들어왔지만요;;

에- 학원도 4일까지 쉬니까... 오랜만에 집에나 들렸다가 와야 겠어요-

안그래도 애들이랑 같이 저희집에 가기로 했거든요 ^_^

저희집이 뭐랄까... 음.. 좋게 말하자면 별장..(;;) 또는 전원주택..(-_-;;)

나쁘게 말하자면... 산 속에 작은집 (-_-?;;) 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주위에는 저희집 말고는 딱! 1집이 더 있구요 =_=;; 가장 가까운 가게는

걸어서 약 40분거리 =_=;; 버스는 그나마 걸어서 20분 거리에서 내려준답니다..

그 버스도 하루에 4번 밖에 다니지 않는... ;; 뭐 =_= 그래도..

여름이나 겨울엔 좋아요- 여름엔 바로 앞에 냇가.. 라고 해야하나? 물이 있기 땜에-

물에 발 담그고 있을수도 있고.. 뒤가 산이라서 ^_^ 산속에 들어가서 ;;

돗자리깔고 자도 되구요 ㅋㅋ;; 또- 주위가 다 산이라서 그런가

여름인데 선풍기나 에어컨 같은거 안틀어도 시원하더라구요 =_=

제가 여름엔 거의 벗고 사는 수준인데 (;;) 여기 자취방은 들어오면 훅훅 찌거든요

근데 집에 가서 벗고 있다가 -_-;; 추워서 다시 옷을 입을정도이니..;;

여름이 맞나 할정도 ;; 아무튼 좋은 집이에요 >ㅁ< ㅋㅋ;;

왔다갔다 하는게 불편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_=

나중에 차 사서 왔다갔다 하면 좋을것 같에요-

아.. 집 생각하니까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생각 나네요

뭐 이미 강아지가 아니라 개가 되버렸지만 ^-^;;

하얀털이 귀여운 강아지 였는데 커버리니까 좀.. 안귀엽더라구요 =_=

하얀놈 어미를 어렸을때 부터 키웠는데 어미는 아직도 보면 좋아서 ^_^;;

어쩔줄을 모르거든요;; 하얀놈은 지 어미랑 같이 있는데 밥 못먹게 옆에서 방해하고 =_=

이놈의 수ㅔ 이- 지 엄마도 못 알아보고 ;; 한대 때려주고는 싶지만;; 물릴까봐 ;;

헷- 얘기하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무지 길어졌네요

이번에 집에가면 엄마가 닭을 잡아 주실텐데 -

저랑 애들이랑 합쳐서 8명이서 가는데 =_= 8명이서 닭 구워 먹을려면

음... 아무래도 2마리정도는 되야.. ;ㅁ; 겠죠??

ㅎㅎ 이번에 집에가면 여러가지 하고 와야겠네요-

여러분들도 덥고 찌는 여름 시원하게 잘 보내세요~ >ㅁ<

이상 저의 이상하게 긴 잡담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