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28 16:46

X같은 기분..;;

조회 수 1287 추천 수 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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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인가..;;

제가 여기다가 글남겼죠..

친구때문에 신용불량자 된 사연..;;

오늘 그친구를 명의 도용으로 신고하고 왔습니다..

뭐랄까.. 기분이 진짜 엿같습니다..

친구였기에 그럴까요..?? 거짓말을 했기때문에 그럴까요..??

가슴이 답답한게..

제가 진짜 이렇게 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그친구가 날 피하지 않고..연락만 꼬밖꼬밖하면서..

성의를 보여줬더라면.. 저는 신용불량자따윈 신경안쓰고..

그친구가 갚을때까지 기다렸을껍니다..

제가 정말 화나는건.. 자꾸 피하고 말만 그럴싸 하게 한..

그친구의 태도 였습니다.. 십만원정도면 제가 갚을수도 있었는데..

ㅋㅋ 웃음만 나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렇게 하기전에.. 마지막으로..금요일날쯤

그친구네 집에 전화를 했었습니다..

그엄마께 갚아달라는 식으로 말했더니..

갚아줄 형편이 아니라고 하는데 어쩔수도 없고..

신고한다니깐 나한테 심하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에 정말 열받았습니다..

그래도 친구잖아..라는 식의 말은..정말..어이없었습니다..

아직도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결정이니.. 믿어보도록 해야겠죠..??
  • ?
    사각사각 2003.07.28 16:51
    심한쪽이 누군건지;; 신용불량자로 만들어놓고... 너무 하네요!!
    전 최선의 방법이였다고 생각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까지 되었으니 잘하신겁니다...
    그렇게 까지 나오는데 이제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
    ☆SADAL 2003.07.28 17:05
    아니; 정말 심한쪽이 누구인데, 누가 누구보고 뭐라고 하는겁니까,-_-
    자기가 잘못한 게 있었다면, 정말,. 그 친구라는거 때문에라도 사과하고 갚을 생각부터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친구잖아,. 라는 식으로 말하는걸 보니,, 참,.
    신용불량자가 됐다는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닌데도,. 말이죠.
  • ?
    Sio{しお} 2003.07.28 17:38
    정말, 심하네요, 친구라는 단어를 들먹걸이면서,
    그에 걸맞는 행동은 하지 안하는 겁니까!
    그 엄마라는 분도, 자제분이 저지른데에 어떠한 대가라도
    좀 치뤄주셔야 하는게 아닙니까, 친구라는 말은 이제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결정하신 일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
    ≪San*Ha≫ 2003.07.28 17:56
    그래도 친구잖아,,,그 그래도 친구인 사람을 신용불량자로 만드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인지,,
    올바른 선택하신 거에요. 그 사람은 친구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에요.
  • ?
    우리나라 2003.07.28 18:43
    그 친구분도 너무하지만, 어머니라는 분이 참...
    어머니라는 분께 좀 너무하다 싶지만, 꼭 말해드리고 싶네요,
    자식 참 잘 키우셨네요,라고..
  • ?
    hangal 2003.07.28 19:22
    자기 자신의 선택을 믿으세요...설령..그 선택이 잘못 됐더라도...
  • ?
    hyunJiN 2003.07.29 00:13
    그런 친구는 님에게 앞으로 도움되지 않을 겁니다.
    좋은 결과있길 바래요..
  • ?
    지로君 2003.07.29 00:22
    도움을 바라고 친구를 사귀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친구를 배려할줄 모르네요..
    남을 배려할줄 모르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말..-_-;;
  • ?
    Pinobi 2003.07.29 00:30
    확실히 친구사이의 돈문제는 어렵네요.
    저도 이백원을 어서 갚아야 하는데...-_-;;
    이번 기회에 친구의 버릇을 확실히 고쳐드리세요..! 영 안된다면 그 친구분과의 돈거래는 단호히 거절하심이.
  • ?
    나무 2003.07.29 01:03
    전에 글을 안 읽어서 지금 읽고 왔다는.
    참견하긴 모하지만 돈 얘기 꺼냈을 때부터 그 분은 이미 친구이길 포기 하신 분 같습니다.
    뭐,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다고는 해도, 정말 빈말이라도 갚겠다, 미안하다라는 말만했어도. .
    저는 나쁜자식님이 하신 행동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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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ah 2003.07.29 03:39
    잘하신거예요!(단호!)
  • ?
    miki 2003.07.29 13:34
    친구라는 이름으로 모든걸 용서받을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게 오산이었던것 같네요 .
    어쟀든 잘하셨어요. 저였으면 앞뒤 안보고 이때까지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신고했을텐데..
  • ?
    김창환 2003.07.29 20:41
    신고하는 게 친구를 위해서도 좋은 일인거 같네요..
    돈에 대한 관념이 없는 친구에게는 그 관념을 심어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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