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78 추천 수 1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밑에 무서운 얘기를 보니까 생각나는 건데요..-_-
(본인은 아직까지 그것이 귀신이라 믿고 있음)

아무튼, 고등학교 다닐때 새벽 2시까지 독서실에 있다가
집으로 왔는데 현관문이 활짝 열려 있는거예요..
혼자 왜 열려있나 하면서 대문으로 들어가는데,
집 앞에 검고 큰 그림자가 있길래...
(참고로 저의 아부지께서 좀 덩치가 있으세요-_-;)
당연히 아빠가 마중나오셨다싶어서 "아빠~~~ 모해?"
라고 물었는데도 아무말 없이 집으로 쓱 들어가시는거예요..
그 떈 모 무서운 느낌도 없이.. 내 말을 못들으셨나 싶어서
집으로 들어갔는데.. 엄마랑 동생은 자고 있고..
아빠는 숙직이시라 아예 없으셨다는..-_-
아직도 그 존재가 무엇일까 궁금해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수능이 끝나고 해방감에 칭구네 집이 비어서,
신나게 음주 가무를 즐기고 있었거든요..
한창 놀다가 다들 나가떨어져서 여기저기서 토하고-_-;
어떤 아이는 취해서 화장실에 대자로 누워있고..;
암튼 복잡한 상황이였는데, 전 술이 좀 강한편이거든요..
제가 원래 렌즈를 착용하는데 그날은 빼고 있었어요..
그리곤 마루에 대자로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있었는데..
현관이 열리면서 왠 남자가 들어오더라고요-_-
눈이 넘 안좋아서 (마이너스임) 누군지는 잘 모르겠는데,
남자길래 친구 오빠인줄 알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더니..
오빠분도 "어, 그래"라고 하시더라구요.. 좀 놀란 목소리//
그리곤 다시 대자로 뻗어잤는데,
담날 일어나서 친구에게 오빠는 회사가셨냐고 했더니
오빠는 어제 안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_-
근데 아직도 생생한게 큰 뿔대안경을 쓰고 있었다는 것;
벗-_- 친구 오빠는 안경도 안쓴대요-_-




대략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_-
두번째 경우는 제가 워낙 술이 세다고 해도 취해서 본 환영일수도 있겠지만
첫번째는..-_-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자자~ 바통터치-_-(모래)
  • ?
    Lunacy_。 2003.07.28 16:29
    아 +ㅁ + 안읽었음 [보기완 달리 싫어함;]
  • ?
    ゆう 2003.07.28 16:33
    터치~!!! -_-;; 저도 대략 이상한 일 많이 겪는편;;;
  • ?
    ☆SADAL 2003.07.28 17:11
    =_=,.대체 무슨 일인걸까요;;
    저도 저런 경험이 있긴 하지만;;; 당최 알 수가 없다는;;
  • ?
    ≪San*Ha≫ 2003.07.28 17:42
    아빠 뭐해~? 저는 엄마야~?라고 물었던 기억이..;
  • ?
    우리나라 2003.07.28 18:13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면...
    귀신이 자기 모습이 보여서 놀란 게 아닐까요..;;
  • ?
    양이 2003.07.28 18:22
    헉;;;;'ㅁ'무섭댜ㅇㅁㅇ!;;
    그래도 느무 재미있는 나는;ㅁ;대체;ㅅ;b;;;
  • ?
    hangal 2003.07.28 19:29
    앗...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요..>.<!
  • ?
    〃아이노♡〃 2003.07.29 17:57
    어머야;; 소름끼쳐요;ㅁ;
    전.. 저번에 수업시간에 전화가 왔는데 받을수도 없고 해서 점심시간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봤는데.. 없는 번호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다음날도 똑같은 번호로 수업시간에 전화가 오더군요; 다시 해보니 또 없는 번호;;과연 누가 전화한걸까요? 그때 나름대로 혼자 소름끼쳐했었다는;;;;;;;;;;
  • ?
    김창환 2003.07.29 20:35
    정말 소름 끼치네요..흐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820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216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434
6259 앗...트래픽이 풀린지금.. 8 hangal 2003.07.29 1447
6258 남대문에 다녀 왔어요~ 11 날개 2003.07.28 1291
6257 에구..망할 메가패스..ㅡ-ㅡ; 5 hangal 2003.07.28 1460
6256 고양이의 보은 봤어요! 14 사각사각 2003.07.28 1650
6255 오...오늘이 그날인가요? 21 『원츄』 2003.07.28 1312
6254 3학년 소풍에 죽은 2학년 13 ≪San*Ha≫ 2003.07.28 1542
6253 B'z를 오늘에서야 알았다는=_=;;;;;;;;;;;;;; 8 ☆大野 智。 2003.07.28 1481
6252 스타프리배틀넷.. 3 私'J_P'愛 2003.07.28 1684
6251 와아+ㅁ+ 즐거운 학교 봉사활동 ㅋㅋ 9 さくら♡ 2003.07.28 1211
6250 으하핫!! 7 ☆SADAL 2003.07.28 1515
6249 일본 다녀왔어요 :D 26 pebble:3 2003.07.28 1355
6248 X같은 기분..;; 13 ★나쁜자식★ 2003.07.28 1288
6247 아이참;; 5 あこ 2003.07.28 1296
6246 일부러 가위를 눌리게 했던 기억이;;; 15 antique 2003.07.28 1504
6245 오늘 하루는 정말 베리베리 나이스네요 ^^ 10 ELT 2003.07.28 1404
6244 으핫,.=ㅁ= 4 ☆SADAL 2003.07.28 1352
» 무서운 얘기하니까 생각나는..-_- 9 mika 2003.07.28 1578
6242 저희집이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ㅁ-;; 7 F1531☆ 2003.07.28 1292
6241 어제 팝잼 보셨나요?? 8 양은실 2003.07.28 1277
6240 이건,,악몽;인가요, 가위눌림인가요? 13 우리나라 2003.07.28 1666
Board Pagination Prev 1 ... 2352 2353 2354 2355 2356 2357 2358 2359 2360 2361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