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에는.. 뭘 하고 살까?

by 디페카 posted Jul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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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만히.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하는데...

장장 3시간동안.. 의자에 앉아서 머리를 맡기고  있는데..


"10년후에는 뭘 하고 살까? "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때는.. 아마. 저는 29살일테고..

나미짱은 30대 중.후반 .. 불혹을 향해 달려가겠군요.

마돈나 아줌마도. 불혹에 나이에 댄스 가수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으니..

나미짱도.. 그래주겠죠? 오오~~~ 은퇴는 No~~~~~ㅠ_ㅠ


저는 아마 10년후에는..

노련한 아줌마가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다루는 법도 잘 알고.

우리 엄마처럼. 파워풀하고. 능력 좋은 아줌마가 되어 있다면. 좋을 듯.;

10년후에는 어디서 살고 있을지도 궁금하고..


생각보다 10년이라는 세월은 빨리 지나갈것 같아요.

눈을 감았다가 뜨면. 하루가 지나가 있는 것처럼.

엄마 말로는.. 10년이라는 세월은. 정말. 후딱 지나간다네요/

저에게는 좀 즐겨 볼수 있게.. 적당한 속도로 지나가 줬으면 한다는. ^^



=

아차차. 머리 했는데..

지겨워 죽는 줄알았습니다. ㅠ_ㅜ  으윽.. 지루한 것.;

머리에 물도 들이고 .. 약간 잘라도 주고..

3시간이. 지옥 같았어요. ㅠ_ㅠ


=

오늘부터 설악산. -제주도 코스로 여행을 갑니다. ㅠ_ㅠ (가기 싫다.)

안갈려고 버팅기고 버팅기다가.. 갑니다.

이번주에 봐야할 뮤지컬이랑 연주회도. 3개나 있는데..

장마 끝나고 나서는. 여행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를 하게되는군요.

엄마가. 남해안도 가자시네요. 변산반도랑요.; (이거 어디 박힌게냐?)



설악산에서 무사히 살아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ㅜ_ㅜ

산은 정말 싫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