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 있어 첫 출근이군요. 원래는 8월 중순에 첫 출근이지만, 지난번에도 살짝 말씀 드렸듯이, 같이 붙은 아이가 잠적을 해 버리는 바람에, 제가 대신 다른 지점(그 아이가 가기로 했던)에 가게 된답니다. 잠이 안 와요. 늘 이 시간에 채팅 하던 버릇이 있어서. (방학한진 일주일 밖에 안 됐지만.) 여직원은 저 하나뿐인데, 가서 적응이나 잘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 . 힘을 주어요.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