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집착증

유난히도 기계에 집착증을 가지고 있는 카에데라죠.

핸드폰만해도 약 4~5년간 5번을 바꿨고 (지금 쓰고 있는게 5번째~;;)

나만의 전용 오디오 (테이프+씨디+라디오)

카세트 플레이어

씨디 플레이어

엠피쓰리 플레이어

얼마전에 구입한 필름 카메라까지

아무리 봐도 기계에 너무 집착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제는 디지털 카메라에 집착을 보이고 있습니다.

집착을 하기 시작하면 꼭 그 해 안에 사는 버릇(?)이 있죠.

오늘 전자수첩을 사러 엄마와 홈플러스에 갔다가

눈에 띄인 디카!

엄마한테 슬쩍 넌즈시 말했죠.

"디카다~! 갖고 싶어~"

그랬더니 엄마가 한번 봐보자~

이러는거에요.

혹시나 사줄까 하는 마음에 눈에 빛을 내며

디카에 대해 설명을 했죠.

엄마가 그럼 필카 사지 말고 돈 보태서 디카 살걸~

그러더니 나중에 사줄게 이리와~

이러는거에요!

슬펐죠~ㅠ_ㅠ

어쨌건 오늘부터 디카 집착 모드~!

벌써부터 무엇을 살것인지 돈과 저장 장수 등을 비교하고 있답니다.

ㅋㅋ;;

처음엔 20만원대면 좋을것 같다 했는데 이젠 더 올라서 30만원대를 바라고 있어요.

흠~

사람의 욕심이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