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략 귀엽지 않나요?
내 거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회사 사람이 키우는 러시안 블루에요.
4달쯤 됐고, 수컷이라는군요.
러시안 블루는 괭이들 중에서 제일 조용한 성격이고
거의 울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회사 사람은 접종 끝낸 3달 된 걸 50만원에 샀다네요.
괭이는 강아지보다 비싸서...T^T
저도 언젠가 꼭 키워보려고 벼르고 있어요.
저 괭이가 얼마나 착하냐하믄...
애덜이 괴롭혀도 전혀 화 안 내고 참고 있다가 그만 피똥을
싸버렸다더군요;;; 그 후, 애덜은 접근금지령이 떨어짐;;;
그리고 주인이 데리고 놀면서 좀 흔들었는데, 그 바람에 피곤했는지;
그만 그 자리에서 갑자기 똥을 싸버렸대요.
주인도 헉-하고 놀라고 괭이도 놀라고 말았답니다.
괭이는 화장실이 있는 목욕탕으로 갑자기 다다다 가더니...
문 밖으로 고개만 살짝 내밀고 눈치를 보더랍니다...넘 귀여운;;;
다만 러시안 블루는 낯가림이 심해서 주인 외엔
잘 안 따른대요.
정말 언젠가 키워보고 싶네요.
흑흑흑..ㅠ.ㅠ 너무 키우고 싶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 꼭 기회가 된다면 젯다이니!! 다시 고양이를 키울꺼에요..ㅠ.ㅠ 아흑....ㅠ.ㅠ 시바야 사이퍼야....ㅠ.ㅠ 엄마 안보고 싶냐.. 아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