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아름의 횡포..;;

by ★나쁜자식★ posted Jul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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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도 이럴줄 알고.. 안해줄려고 했습니다..

친구니깐요.. 친구끼리 돈문제로 싸우면 진짜 치사하고..

근데.. 그돈이 한두푼이 아니니깐 문제죠..

작년초인가? 재작년인가? 기억도 안나요..ㅠ.ㅠ

핸드폰 명의 빌려달라고..

그런거는 친구기리 해주면 안되자나요..

지가 신용불량이라고.. 해달라고 사정을 하기에..

니가 안내면 니네 엄마찾아가 받아내겠다는 소리를 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해줬는데..

그친구가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지방갔거든요..

그리고 제가 핸드폰 해준지 2달만에 핸드폰 또 사고..

그래서 그냥 냈겠지..했죠.. 그러다가 전화가 오더니..

돈내래요.. 핸드폰회사서.. 그래서 그아이한테 어떻게 어떻게 연락해서

애기했더니 월급받으면 낸다고..

그렇게 또 냈겠지 하고.. 있었는데  어제로 신용불량자 됐습니다..

정말..친구란 이름의 횡포란..;;

집으로 연락해도 전화안되고.. 집에도 안들어오고..

핸드폰도 짤리고.. 저도 돈없어서 죽겠는데..

아주 환장합니다.. 밤에 걱정되서 잠이 안와요..

그래서 이제 더 이상은 안되겠다.. 생각들어서..

오늘가지만 그아이네 집에 연락하고..안되면..

거짓말을 해서라도 명의 도용으로 신고할라고요..

이제 경찰에 잡혀가든 말든..친구 아닙니다..

제가 심한가요..?? 저도 많이 참았는데.. 한해친구도 아니고..

미치겠습니다..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