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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폰씨를-_- 살짝 열어봤더니..;
전화가 무려 2통이나 와있길래-_-; (무..무려라니?!)
살펴봤더니..
친구녀석이더군요..
시험 기간에 한번 전화한 후로는 만나지 못한 친구..;
그래서 바로 전화를 걸었는데..;
무려 폰을 붙잡고....;
30분을 통화-ㅁ-;;
그리고는 "니가 다시걸어"하고 끊어버려..;
그친구가 다시 전화............;
결국 근 한시간 정도를 떠들어댔습니다

그중에 제일 기억남는 말로-_-;
"야 나 어제부터 그냥 아무것도 안먹고 굶었다..;"

"야 -_- 속 다 버려여~(구미사투리;;) 내가 내일 맛있는거 사들고 갈까?"

"+ㅁ+! 오 친구 니가 드디어..;"

"새삼스럽게 뭐~얼 -_-.....;"

"내일 마중나갈께;ㅁ; 친구야 고맙다~_~ 내일 맛난거 잔뜩 사들고 우리집으로 오렴..;"

"그래 나쁜친구-_-...."

"프헤헤헤헤헤헤헤// 내일 마중나가줄께 그집이랑 여기랑 거리가 거리인 만큼......;"

"그래 안나오면 바로 돌아간다..-_-"

"그러던지..."

..........근 한시간의 통화내용中 일부분 입니다....;


프하하;ㅂ; 친구녀석이 아무것도 안먹고 이틀굶어버린-_- 이 나쁜친구녀석에게 맛난걸 사들고 온다고-ㅁ-!
컥.....;
그녀석과 저는-_-; 선생님들의 "방학때는 중3이니까 공부해야한다."라는 말은 날려버린채..;
함께 "방학은 놀라고 있는거야!"라고 외쳤던 친구녀석이지요=_=
그래도 저녀석은 공부잘한답니다;
학원 안다니고 공부하는 대단한 친구 (퍽!)
그래도-_- 평균 96점이니........ (먼산)

그럼 그..그만 떠들고 이만 남기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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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2003.07.24 08:47
    아아 오오 일단 그런친구가 있다는점의 부러움과
    또- 그런 선생님과
    그런 평균 96 에 부러와요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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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가넷 2003.07.24 09:00
    저도 위의 분과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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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plorer 2003.07.24 09:49
    사투리가 참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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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도로시 2003.07.24 10:15
    저는 12년 친구가 있는데 맨날 둘이서 먹으러만 다닌 답니다-_-;;
  • ?
    miki 2003.07.24 10:39
    그런거죠 뭐.. 저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한 반년동안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하면 마치 반년간의 시간의 갭은 없었던듯
    친근하게 대화할수 있는... 그런 친구가 중요한것 같아요 삶을 살아가면서.. ^^
  • ?
    이카루스 2003.07.24 11:45
    엇-다꾸앙님 이미지넴 바꼈네요;ㅁ;[괜히 친한척-_-;]친구란-좋은거죠;;우헤헤;
  • ?
    디페카 2003.07.24 12:20
    전 친구한테 반년만에 전화 걸었다가.
    욕만 배터지게 얻어 먹었어요. ㅠ_ㅠ

    연락도 안하고 핸드폰 번호도 바뀌고..
    어디가서 확! 죽어버린줄 알았데네요. -_-;;
  • ?
    룡권이 2003.07.24 12:36
    친구 잘사귀면 정말 좋습니다!! 어려울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죠^^
  • ?
    夏の幻 2003.07.24 12:42
    친구란 역시 좋은거죠^-^..

    저도 친구에게 배신당한적-_-이 많아서요-_-!!

    진정한 친구를 원하죠-_-!!!

    평균 96이라...[먼산쳐다보기-]

    꿈의 90점대-;
  • ?
    春の雪 2003.07.24 13:16
    역시 친구란 좋은거죠-
    저 같은 경우는 고1때 좋은 친구들만 엄청 사겨서... 성격좋고 성적좋은 저의 친구들 사이에서 전 언제나 이상한 짓 하고 성적도 이상하죠...;; 하여간 친구란 좋은거에요- ㅎㅎ
  • ?
    사토미 2003.07.24 13:46
    맞아요 맞아요~
    우정은 영원한거거덩요!!+ㅅ+
    여자아이들의 참우정을 보여줍시다!
  • ?
    김동희 2003.07.24 14:34
    다꾸앙님^^;;통화내용이 넘 귀엽군요.깜찍해요~
  • ?
    Lunacy_。 2003.07.24 14:44
    아 친구가 온거야 ? 맛있는거 많이 먹었어 ? =ㅅ = ?
  • ?
    정지민 2003.07.24 17:32
    저도 그런 친구가 하나있죠.
    고등학교 올라와서 서로 엇갈려버렸기 때문에
    잘 만나지는 못하지만 몇달에 한번씩은 꼭 연락하면서 그 친구집에서 잔답니다!
    역시 진정한 친구란 좋은거예요!
  • ?
    이윤성 2003.07.24 19:12
    저도 친구랑 통화 많이 오래 길게 하는편;; 뭐..3시간..2시간..정도들-_-; 전화를 대신 자주안해서 말이죠'
  • ?
    스마일 ^^ 2003.07.25 00:48
    친구와의 좋은 우정.. 언제까지나 영원하길 바래요.^^/
    다꿍아.. 나랑도 놀아줘~~~ ^^;;
  • ?
    김창환 2003.07.29 09:43
    가족 다음에 소중한 존재가 친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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