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상당히 가위에 잘 눌리거든요.
중학교 1학년땐지 2학년땐지 그때 처음 눌리고 안 눌리다가
고1겨울때 눌리더니 그뒤로 지금까지 4년 가까이 자주 눌리는데(나이가 들통난다;;)
가위눌리면서 귀신 봤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여태까지 귀신 본적은 없고 그냥 눌리기만 해요.
티비에서 보면 수맥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이사를 해도 눌리고 눌리고 하도 눌리니까
아빠가 머리맡에 부엌칼을 놓고 자라 그러더라구요.
믿진 않았지만 눌릴것 같은 느낌이 들길래 과일깍을때 쓰는 과도를
침대머리맡에 놓았더니 진짜 안 눌리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계속 칼을 올려놓고 잤는데 어느날 가위에 눌리길래
이젠 소용없나보다~ 하구 이튿날 지나서 쯤인가 참외를 깍는데
칼이 잘 안 들더라구요. 가족들이 칼이 가위눌리는거 막아주느라 닳았나보다고
그날 자다가 눌린게 칼이 닳아서 생명이 다하여 눌린거 같다고 생각했죠..
참외깍고 나서는 또 잘 막아주더라구요;;
근데 이상한건 가위 언제 눌릴지도 모르고 토끼들 당근 주느라 항상 침대위에다가 칼을 놓고 자는데
꼭 머리맡에다가 놓아야 안 눌리고 왼쪽이나 오른쪽에 놓으면 눌리더라구요~
그리고 제 친구중에도 가위 잘 눌리는 애가 있는데
걔가 엄마랑 자는데 그날도 가위에 눌리려고 하길래 엄마 머리카락 만지면서 안정하려고
손을 뻗어서 머리카락을 막 만지고 있는데...... 생각해보니까
지금 팔을 위로 뻗지 않고 그냥 옆으로 뻗었는데 엄마 머리카락이 만져지니깐 이상하더래요.
바로 옆에자고 있는 엄마 머리 만지려면 위로 뻗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눈뜨고 봤더니 귀신 머리가 바닥에 박혀있었대요;;;
근데 머릿결은 진짜 좋았다구...
안 무섭나요?
오늘도 자다가 가위에 눌리려고 하길래 생각나서 써봤어요~
지음아이 식구분들중에 가위 자주 눌리시는분 없나요??
자주 눌리시면 칼을 놓고 주무세요-_-
중학교 1학년땐지 2학년땐지 그때 처음 눌리고 안 눌리다가
고1겨울때 눌리더니 그뒤로 지금까지 4년 가까이 자주 눌리는데(나이가 들통난다;;)
가위눌리면서 귀신 봤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여태까지 귀신 본적은 없고 그냥 눌리기만 해요.
티비에서 보면 수맥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이사를 해도 눌리고 눌리고 하도 눌리니까
아빠가 머리맡에 부엌칼을 놓고 자라 그러더라구요.
믿진 않았지만 눌릴것 같은 느낌이 들길래 과일깍을때 쓰는 과도를
침대머리맡에 놓았더니 진짜 안 눌리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계속 칼을 올려놓고 잤는데 어느날 가위에 눌리길래
이젠 소용없나보다~ 하구 이튿날 지나서 쯤인가 참외를 깍는데
칼이 잘 안 들더라구요. 가족들이 칼이 가위눌리는거 막아주느라 닳았나보다고
그날 자다가 눌린게 칼이 닳아서 생명이 다하여 눌린거 같다고 생각했죠..
참외깍고 나서는 또 잘 막아주더라구요;;
근데 이상한건 가위 언제 눌릴지도 모르고 토끼들 당근 주느라 항상 침대위에다가 칼을 놓고 자는데
꼭 머리맡에다가 놓아야 안 눌리고 왼쪽이나 오른쪽에 놓으면 눌리더라구요~
그리고 제 친구중에도 가위 잘 눌리는 애가 있는데
걔가 엄마랑 자는데 그날도 가위에 눌리려고 하길래 엄마 머리카락 만지면서 안정하려고
손을 뻗어서 머리카락을 막 만지고 있는데...... 생각해보니까
지금 팔을 위로 뻗지 않고 그냥 옆으로 뻗었는데 엄마 머리카락이 만져지니깐 이상하더래요.
바로 옆에자고 있는 엄마 머리 만지려면 위로 뻗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눈뜨고 봤더니 귀신 머리가 바닥에 박혀있었대요;;;
근데 머릿결은 진짜 좋았다구...
안 무섭나요?
오늘도 자다가 가위에 눌리려고 하길래 생각나서 써봤어요~
지음아이 식구분들중에 가위 자주 눌리시는분 없나요??
자주 눌리시면 칼을 놓고 주무세요-_-
너무 건강한가;;;;
아아 초등학교때 그 어떤 프로그램 보고 시근땀 흘리며 못 잔 적이 있었죠-_-;
아마 그 프로가 시청자들 사연을 재연한것=ㅁ=?; 무서운 상황을 재연했었죠 으악=ㅁ=
그때의 공포심이 생애 최고 였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