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22 19:48

흑...;_;

조회 수 1303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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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와 3달만에 마트에 갔더니
쌀과 휴지, 샴푸, 반찬 등등...도합 19만원;;;
쌀 10키로가 들어가니 그렇다 쳐도...
나와서 먹고 사는 건 힘드네여.

오널 저녁은 목살을 샀기 때문에
구워먹자...하면서 룰루리 기대감에 찼지만;;;
전자렌지가 업기 때문에, 역시나 고기 녹이다가
둘 다 뻗어버린다는...;

게다가 모처럼 끓인 보리차는 여름이라
그런지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도 식힐 때
오래 놔둬서 그런지 결명자차 맛이 나고;;;

그래도 결국 깻잎을 씻고 잘 굽고 해서
먹기 시작했다는 거죠...
그런데 쌈장을 찍어먹던 저는
무심코 쌈장을 들어 뒤로 돌려보았습니다.

유통기한 : 2003년 5월 31일...

우거지상이 된 저와 룸메이트...
(이미 먹을 만큼 먹었기 때문에...-_-;;;)
둘이 살믄 조금 밖에 안 먹기 때문에...
집에서 해온 반찬은 반도 먹기 전에
이상한 냄새를 피우기 일쑤고...
금방 못 먹는 쌈장이나, 야채 등등은
금새 유통기한이 지나버립니다;;;

과일들도 먹어야지...사놓고
한 두개 먹고 잊혀지믄 야채칸에서...
1주일 뒤에 변형이 가해지기 시작하는 걸
발견하면, 기겁해서 내다버리는 사태;;;

뭐든지 다 해주는 집이 그립네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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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소녀 2003.07.22 19:56
    아..그래도 재밋겠어요^-^ 아직 고등학생인 저는 친구하고 살고 . 룸메이트와 오손도손-_-;;;; 함꼐 사는게 재밌을것같고 부럽습니다! 어휴;;아까운 쌈장과 반찬들~ 다음부턴 꼭꼭! 버리시지 마시고 제때드세요^-^
    저희집 냉장고엔 먹을것 넣어노면 2~3일안에 바로 없어진다는;;
  • ?
    ≪San*Ha≫ 2003.07.22 19:58
    그냥, 사면 그대로 다 먹어치워버리세요~ +ㅁ+ 저는 대학을 집 근처에 다녀서 자취는 꿈도 못 꾼답니다. 힘들긴 하겠지만, 왠지 즐거운 생활일 것 같아요.
  • ?
    도모토 3세 2003.07.22 20:11
    목살 맛있죠~ 돼지 부위중에 가장 맛있으면서 양도 많은...

    쌈장같은건 오래놔두면 유통기한을 안봐도 딱 보이죠...

    저희집은 집에 냉장고가 텅비어서 매일 같은 식사...ㅜ_ㅜ
  • ?
    아유조아 2003.07.22 20:21
    저는 누나랑 둘이서 자취 하는데 지금 누나가 광주로 학원을 가있어서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데

    밥하기도 귀찮코 -ㅇ- 빨래도 귀찮코 설거지도 귀찮코.... ;; 청소도...;;

    그래도 반찬은 집에서 가져다 줘서 ^-^;; 오히려 집에서 가져다 준걸 못 먹어서 도로 가져간다는..;;
  • ?
    디페카 2003.07.22 20:26
    집에 식구가 없으니.. 먹을것도 없군요.;;
  • ?
    정지민 2003.07.22 20:32
    친구랑 같이살면 그렇게되는군요^^;
    집에서 엄마가해주는 밥을 먹다보니 그런 중요함을 잊고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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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angii~# 2003.07.22 20:47
    으아.. 또 식사글이.. ㅠ_ㅠ...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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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AL 2003.07.22 20:59
    집 생각 많이 나시겠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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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plorer 2003.07.22 21:45
    에..그러고보니 방학하고 육류는 섭취를 안했던걸로..;
  • ?
    김창환 2003.07.23 00:16
    쌀이 그렇게 비싼가요? 19만원이라....
    여기서도 쌀 5키로가 1700엔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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