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인터넷의 안 좋은 점인가 보네요.
방금전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받았는데.
"XX씨 집이죠?" 라는 말을 했습니다.(XX라는 것도 희미해서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제 이름인것 같아 무슨 일인가 하고 그냥 맞다고 대답해주었더니..
"끊겠습니다." 라며 끊어버리기에 그냥 장난전화인가..하며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또 전화가 왔죠. 장난전화라면 또 끊어버릴 생각에 전화를 받았는데
여전히 그 사람이었는데 뜬금없이 "게임에서 머니(?) 주시는 분 아니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어떤분이 머니 주신다고 번호랑 이름 가르쳐줬다며
죄송하다고 하며 끊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이상한 감이 들었을때 다시 전화벨이 울렸고
갑자기 화를 내며 장난하시는 거냐고 사기치시는 거냐고 묻길래..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화가 나서 게임같은거 안 한다면서 무슨 게임이냐고 물었더니
메이..어쩌구 하는 게임이라네요. 그러더니 씩씩거리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겠죠.
그 분이 정말 사기를 당했을 경우랑 아니면 정말 심각한 장난전화일 경우랑..
그래도 확실한건 제 개인적인 정보가 어딘가에 둥둥 떠다니고 있다는 것이네요.
그래서 인터넷을 이용한지 참 오래되었지만 왠지 씁쓸해지는 마음입니다.
한번더 전화가 온다면 차근차근 물어보고 싶은데 아직 전화가 오지는 않네요.
오히려 장난전화이길 바랍니다.
아..우울해요. 비도 오고..;;
방금전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받았는데.
"XX씨 집이죠?" 라는 말을 했습니다.(XX라는 것도 희미해서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제 이름인것 같아 무슨 일인가 하고 그냥 맞다고 대답해주었더니..
"끊겠습니다." 라며 끊어버리기에 그냥 장난전화인가..하며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또 전화가 왔죠. 장난전화라면 또 끊어버릴 생각에 전화를 받았는데
여전히 그 사람이었는데 뜬금없이 "게임에서 머니(?) 주시는 분 아니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어떤분이 머니 주신다고 번호랑 이름 가르쳐줬다며
죄송하다고 하며 끊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이상한 감이 들었을때 다시 전화벨이 울렸고
갑자기 화를 내며 장난하시는 거냐고 사기치시는 거냐고 묻길래..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화가 나서 게임같은거 안 한다면서 무슨 게임이냐고 물었더니
메이..어쩌구 하는 게임이라네요. 그러더니 씩씩거리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겠죠.
그 분이 정말 사기를 당했을 경우랑 아니면 정말 심각한 장난전화일 경우랑..
그래도 확실한건 제 개인적인 정보가 어딘가에 둥둥 떠다니고 있다는 것이네요.
그래서 인터넷을 이용한지 참 오래되었지만 왠지 씁쓸해지는 마음입니다.
한번더 전화가 온다면 차근차근 물어보고 싶은데 아직 전화가 오지는 않네요.
오히려 장난전화이길 바랍니다.
아..우울해요. 비도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