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59 추천 수 2 댓글 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 친구가 남친이 있는데 정말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정도로
괜찮은 사람인것 같은데요.
그래서 친구랑 사귄지도 어언 1년이 좀 넘었는데
(참고로 제 친구는 물론 저와 동갑이고 남친은 친구보다 3살이 많죠.)
그런데 저번주에 대뜸 남친인 사람이 뭘 얘기하려다가 아무것도 아니라며 감추더래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냥 넘어갔나봐요.
그런데 어제 친구랑 저랑 또 다른 친구들이랑 만나서는 띵까띵까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 전화벨이 울렸는데 그 남친이더라구요.

얼마나 격양된 목소리였던지 옆에 앉아있던 저한테도 다 들렸는데..
왠지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여서 이상한 느낌이 들긴 했는데..
알고보니 군대를 가기로 했다네요. 근데 운다네요-_-
그거 달래준다고 친구녀석 휘잉 가버린-_-+

아무튼 오늘 전화가 왔는데 어제 저녁 내내 군대가기 싫다고,.
그런 말만 했다네요. 이유인 즉슨..
최근들어 군대내 안 좋은 일들이 많이 보도되니;;
과거 전적상으로 정말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선배들이 너무 기집애같이 생겼다고
놀림이 심했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겼다고 생각안했는데;;)
불쌍하더라구요..이러니..군대가기 싫어하는 걸까..라는 생각도 했고;
정작 여자인 저는 기집애같이 생겼단 소리를 자주 못듣는데-_- 말입니다;;

그래도 남자인데 안 가면 안 되겠죠^-^ㅋ
친구가 얼마나 울어댈지 벌써부터 걱정도 되네요;;;
  • ?
    이윤성 2003.07.21 00:10
    아앗..; 저는 기지배같이 생기지도 않았지만..군대는 정말 걱정이라는-_-; 막상 고등학생인 지금은 대학이 제일 걱정이지마는 대학 가면 정작 군대문제가 제일 걱정일것 같아요;
  • ?
    루무 2003.07.21 00:13
    햬병대나 공군은 괜챦대요;; 잘은 모르겠지만-_-;;;

    그쪽은 휴가(?) 가 자주 있어서 그렇다네요 음...-_-;;
  • ?
    miki 2003.07.21 00:15
    맞아요, 해군이나 공군은 휴가가 잦으니까... 아니면 방위 산업체 같은것도 괜찮을텐데...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군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
    츠가이류 2003.07.21 00:17
    방위산업체에 가라고하세요!
    저희사촌오빠도 거기갔는데.ㅋㅋㅋ자랑이아니지만요..;
  • ?
    디페카 2003.07.21 00:29
    헉.;; 요즘.. 군대성추행 사건때문에 한참 뉴스에서 난리였죠?
    남자. 이쁘게 생겨도 고민이군요..
  • ?
    김창환 2003.07.21 00:33
    힘들어도 좋으니 예쁘게 멋지게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 ?
    모노크롬 2003.07.21 00:34
    흠... 이쁘장하다면 위험했었겠지만... 요즘 한창 말이 많았으니 아마 별일 없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군바리들이 원래 분위기를 잘 타서...
    그리고 어딜가나 부대마다 적어도 한명씩 이상한 녀석은 있습니다... 본인은 이쁘게 생기지않아서 고생하지 않았지만... 혹... 짜증나게 하는 녀석이 있으면 날잡아서 엎어버리는것이 쵝오~!!
  • ?
    모노크롬 2003.07.21 00:38
    아.. 이상한 녀석이 꼭 변태같은 녀석이란건 아닙니다... 사람 지독하게 갈구는 녀석이라던지...
    결벽증 비스무리한걸 가지고있는 녀석이라던지... 아무튼 사람 모아둔데라 희한한녀석들이 꼭 있기 마련... 어느 정도 성질 좀 죽이고 참을수 있는 만큼의 자존심만 지키면 수월하게 지나가는듯...
    지음아이님 이왕이면 터프하고 멋지게... 예쁘게 No~
  • ?
    강신한 2003.07.21 00:40
    저도 지금은 대학문제가 걱정이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군대가 걱정될 것 같아요~
    어렸을 땐 군대에 빨리 가고 싶었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가기 싫어지는..-_-;;
    으아아~_~ 제 주위의 친구들도 군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까울 것 같다고들 말하고..
  • ?
    모성완 2003.07.21 00:53
    너무 걱정할 건 없을듯 하네요.
    일부이니깐요. 미리 걱정하면 끝도 없이 근심만 하죠. 군대는 정말 가기 싫죠.. 하지만 역시 매도 맞기전에 긴장을 많이 하다 막상 맞을땐 그냥 참고 맞잖아요. 군대도 비슷..
    막상 들어가면 그냥 하숙집(?) 처럼 그냥 살게 되요. 어디든 또라이 같은 녀석들이 있지만, 성격이 정말 왕따형만 아니면 잘 사는 것 같아요. ^^
  • ?
    aile 2003.07.21 01:44
    아.. 그러고 보니 제 주변에도..
    본인이야 뭐 느끼는지 모르겠지만서도.. 주변사람이 그게 심히 걱정되는(?) 한 아이가 있다는..
    누가 봐도..여자아이 같이 곱상해서..(쵸비츠 코스프레도 시켰더랬죠;;)
    하나둘 제 주변 친구들도 군대가고.. 편지온거 보면...에휴...ㅇ_ㅇ 걱정되지요..
  • ?
    지로君 2003.07.21 02:17
    음..ㅇ_ㅇ..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군대라는거;
    여러모로 힘들겠다고 생각;;
  • ?
    아사히 2003.07.21 09:50
    음....개인적으로는 예쁘게 생긴 댓가(-_-;;)라고 생각합...(퍽퍽)
  • ?
    양이 2003.07.21 10:11
    ㅇ_ㅇ;;;저두 제 친구 보내고 참으로 걱정이 되었더라는..ㅠ_ㅠ;;
  • ?
    onlyhope 2003.07.21 10:36
    요즘 한창 들쑤시고있으니...;; 에구...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 ?
    이재운 2003.07.21 12:06
    군대........ㅠ_ㅠ 포샾이 정말 좋긴 좋더군요~포샾한 사진 보여주니까 여자 같다고 -_-;; 갠적으론 별로..그다지..--;
  • ?
    yuzki 2003.07.21 13:35
    으음;; 예쁜 사람들은 그런 고민들도 하는군요-_-;
  • ?
    양은실 2003.07.21 15:16
    한번 그분의 얼굴을 보고싶군요+ㅁ+
    예쁜 남정네들을 좋아하는지라[쿨럭;;]


  • ?
    朝河 ゆり 2003.07.21 15:50
    예쁜 사람도 아닌 사람도 군대가기 전에 조금씩은 다 걱정들 하시겠죠- 그래도 자신을 지킬줄 아는 사람이 멋있어요- 남자분들 힘내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951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360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594
5779 역시 습관이라는거.. 무섭네요... 19 정지민 2003.07.21 1461
5778 새로운한주를활기차게시작해"보아"요~☆ 5 소흑 2003.07.21 1261
5777 헉.. -_-;; 이럴쑤가.. 8 아유조아 2003.07.21 1609
5776 저도 팝잼 봤어요!! *^-^* 13 웨딩천사 2003.07.21 1607
5775 MSN 이런일이? 25 ★딸랑이★ 2003.07.21 1275
5774 오랫만입니다>_< 7 genie 2003.07.21 1286
5773 승질나요 -_- 16 초록희망 2003.07.21 1227
5772 최근 빠져있는 애니...;;; 13 앗싸-_-v 2003.07.21 1358
5771 잠시 사라집니다 ^-^ 39 윤종호 2003.07.21 1338
5770 팝잼들 보셨나요? 35 디페카 2003.07.21 1271
5769 의외로 허약한몸? 13 츠가이류 2003.07.21 1236
5768 중국친구 생겼어요. 14 와가마마★ 2003.07.21 1597
5767 콘서트..역시 고쓰리는 무리인가요ㅠ_ㅠ?;; 16 루무 2003.07.21 2220
5766 음, 질문이 있는데요 ㅇㅅㅇ 4 이다솜 2003.07.20 1199
5765 오늘 팝잼만 기다리고 있어요>_< 8 쿠우~ 2003.07.20 1319
» 예쁘게 생긴 남자들은 힘들군요-_- 19 antique 2003.07.20 1559
5763 아인트호벤:갤럭시.. 이겨랏! 7 mika 2003.07.20 1268
5762 쥔장님께 5 ]Aiuchi Rina[ForEveR 2003.07.20 1462
5761 아.. 방학인데 할일도 마땅히 없공. 8 유후윈즈 2003.07.20 1371
5760 아 - 질문이요, 레벨에 관한… 8 라야♥ 2003.07.20 1610
Board Pagination Prev 1 ... 2376 2377 2378 2379 2380 2381 2382 2383 2384 2385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