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피곤한 하루입니다. 그렇지만 그다지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죠.
아침에는 우아하게 일본어 공부를했구요. -_-
점심에도 역시 우아하게 강변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 돈가스와 와인 석잔을 먹어치웠고. -ㅁ-;;
오후엔 내내 서점에서 책을 골랐죠. 도서 상품권을 7만원어치 가지고 있었는데 탈탈 털어서 사왔습니다.
총 7만 400원이 나왔는데 돈이 정말 한푼도 없이 상품권 7만원어치만 있어서 땡강을 부린 끝에-
아르바이트 아가씨가 사장님한테 전화를 해서 상황 설명하고(초 난감했을 것야;;;)
400원을 깎아주더군요. 나이쓰~!
어쨌거나. 야식으로 닭강정도 먹고 앉아있고.. 보아도 나왔겠다..
퍼펙트한 하루였군요. -_-v
아. 금방 다 읽었는데.. 브릿지 존스의 일기 후속편인 브릿지 존스의 애인.. 정말 재미있더군요.
관심 있으시면 읽어보시길. 이번에도 엄청난 사고를 벌인 브릿지양입니다. 크하하;;
레벨 6을 향해 돌진-!!! (32점만 더 모으면 레벨 6에 골인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