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야영하고 돌아왔어요

by *아카메* posted Jul 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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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야영 하고 돌아왔어요..
16일날 학교에서 자고 오늘 돌아왔어요.
어제 저녁에...

열심히 선생님이랑 울반아이들 장기자랑 다 하고 나서.
한 한시간동안 나이트 처럼 막 춤추고~~~~~~~!!!!!!!!!!!
맨처음에는 그렇게 잼있는줄 몰랐는데.....
그럭저럭 잼있떠군요...
제일 안좋았던것은 잠자리가 편하지 않았던거 뺴고...
엉덩이 지금 무지 아파요~!!! 컥~!!!!

한 11시 반쯤에....
울반 불끄고.
촛불의식??? 같은거 했는데...
울반 아들 선생님이랑 동그랗게 둘러 앉아서........
촛불들고 하고싶은 말 하는거였는데....
맨처음에 선생님 먼저 했어요...
촛불은 한개고 하나씩 돌리면서...
하고싶은 말 하고.....

막 아이들 촛불들고 자기 부모님얘기, 힘들었던 얘기 하면서 울고.....
이때 진짜 울반 다시 알았어요..

아이들이 너무 순수순수~~~~~~~~~!
진짜 촛불의식?? 좋았어요......
몰랐떤 부분도 많이 안......................

아 그리고 이거 촛불의식 끝나고 선생님 나갔을때..

이런말 해도 되는지 모르지만.......

몇명아들이 수수수술을.... 마셨다는....

컥 더놀란것은 반장도.......컥 마셨다는...........................

16살 밖에 안됐는데.....

다 먹고 나서 반장은 술병 어떻게 처리할지 당황스러워 한.......................

맥주였는데...

맥주는 술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음료수 같다면서.........

두명의 친구는 취해가지고 막 아들괴롭히고.... 컥~!!!!1

그래도 재미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