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예요오'-'v

오랜만이죠^-^
저를 기억하실련지 모르지만ㅠ___-;
3주전에 방학을 하고 1주일동안 원주민마을에 다녀왔답니다^-^
어렸을때 부터 원주민들만 생각하면 안타깝고, 불쌍하고, 화났었답니다;
뭐 어렸을때 라고 하지만; 6학년 때부터 정식(?) Canadian History를 배우고 나서 부터이지요^-^;
지금 나이와 비교해보면 별로 많지도 않죠'-';

Greyhound버스를 타고 32시간 위니펙까지 갔다가 공포의 스쿨버스를 타고 reserve로 들어왔죠'-'
5시간; 그중 거의 45분이 reserve로 올라가는 산길..;
너무 폐쇠된 공간에서 살더군요.. 이렇게 심할지는 몰랐답니다;
공기짱; 하늘도 높은곳이어서 그런지 무지무지 이쁘더군요^-^
그곳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고 왔습니다'-'

공기가 무지 좋았던지 얼굴이 깨끗맨질; 하더군요
근데 토론토땅을 밟자마자-0-;;
으하하; 살도 좀 빠지고;;;


벌써 원주민 아이들이 보고싶네요..
저를 마미라고 불르던 그ㅠ__-; 이쁘장한 꼬맹이;
걔가 저를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하니 2~3명 아이들도 따라서 마미라고;;
근데 질투심은 많던지; 나보고 계속 '마미는 딸이 한명밖에 없지?';;
만14에 벌써 엄마가 되서 왔답니다^-^;;
그 말썽쟁이 아이들 보고싶어요오ㅠ___-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휴.. 내년에 볼때도 지금 가지고 있는 순진함과 때묻지 않은 모습이기를..


아아;; 글이 무지무지 길어 졌네요ㅠ___-;


목욕하고 나오니 개운~ 해요^-^;
밖에 비가 많이 와서 베란다로 가서 한 3분동안 비를 맞았거든요^-^;;
엄마가 집에 계셨더라면 엄두도;;
으하하; 저는 이상하게도 여름의 비를 무지 좋아해요^-^
하눌도 무지 좋아해서 가끔씩 베란다에 나가서 멍~ 하게 하늘을 바라보고 있죠;;


모토카레에 푹푹푹 빠져있는 저랍니다^-^
오늘은 쯔요군이 아침마다 해먹는 계란말이를 해봤습니다;;
모양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봐줄만한^-^
저는 료코도 좋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리나랑 됬으면>_<
느낌이 료코랑 될거 같지만..;
휴ㅜ_- 꼭 리나랑 되었으면..;

16일+_+// 제발 5위 안에 들었으면ㅠ__-;
아니아니 3위..; 1위를 바라지만..T_T
헤이x3에서 반응 무지 좋던데'-'b
나미짱 화이팅~_~


하하; 엄청긴 잡글;;이네요